20년 경력의 스포츠마케터이자 현역 스포츠마케팅 회사 대표의 창업과 회사 운영 경험담

[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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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 지침서이자 사업 설명서 『나 혼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하기(신사우동호랑이, 2022.03.01.)』가 출간되었다. 20년 경력의 스포츠마케터이자 현역 스포츠마케팅 회사 대표의 창업과 회사 운영 경험담이다. 스포츠마케팅으로 돈 버는 방법을 소개한 유일한 책이다.

스포츠마케팅 이론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은 아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많은 스포츠마케팅 관련 서적이 시사ㆍ교양 프로그램이라면 이 책은 버라이어티에 가깝다. 현장에 나가 보고 듣고 체험하며 느끼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실전 정보와 노하우, 에피소드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창업 당시 가진 것이라곤 스포츠마케팅 시장 흐름을 보는 눈과 인적 네트워크뿐이었다. 초라한 소자본 창업자였다. 가난한 집에서 나고 자랐고, 대학을 나온 뒤에도 직장생활이 전부라고 여겼던 그가 소자본으로 창업해서 어떻게 회사를 안정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을까? 이 책에 해답이 있다.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모든 사람을 위해 취업 정보와 창업 준비과정, 창업 방법, 회사 운영 방법ㆍ노하우 따위를 상세하게 적어넣었다. 자신의 업무일지에 적어둔 영업 기밀까지 모두 공개했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 지침서이자 스포츠마케팅 초보 사업가를 위한 사업 설명서다.

저자 김주택의 《나 혼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하기》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창업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사업 준비를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금쪽같은 시간이 흘러간다. 그러는 사이에 처음 가졌던 열정과 간절함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그 균열 사이로 자신감도 새어나간다. --- p.99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답은 나와 있다. 골리앗이 움직이기 전에 빠르게 승부수를 던져라. 선수 후원 제안이든 스포츠대회 운영권 경쟁이든 골리앗보다 한발이라도 빨리 움직여라. 물론 제안서 제출이 선착순은 아니다. 제안서를 빨리 들이민다고 해서 선뜻 ‘오케이’ 사인을 줄 회사는 없다.

작은 에이전시를 상대하지 않는 기업은 제안서가 빨리 들어오든 늦게 들어오든 당신을 외면할 것이다. 그러나 골리앗보다 먼저 제안하지 않으면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 골리앗이 휩쓸고 지나가면 이미 게임은 끝나버린다. 단 1%의 가능성이라도 높이고 싶다면 반드시 골리앗보다 먼저 움직여라. --- p.184

선수 가족은 그들만의 네트워크가 있다. A와의 계약이 불발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라. A와 A 가족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면 절반은 성공이다. 선수 가족들은 그들만의 네트워크가 존재한다. 서로 친분이 있어서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받는다. 좋은 사람은 서로 소개해 주거나 소개받는다. A 가족은 인간적이고 성실한 당신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는다. A 가족의 소개로 알게 된 선수 B, C, D와 계약할 수도 있다. 창업 초기 실제 경험담이다. --- pp.194-195

[사진출처=신사우동호랑이]
[사진출처=신사우동호랑이]

저자 김주택(KIM, JOO-TAIK)은 스포츠마케터이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넥스트스포츠 대표이사다. 부산 서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산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체육을 전공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 현대스위스저축은행(현 SBI저축은행) 골프단, 볼빅 마케팅부장을 거치면서 스포츠마케터로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넥스트스포츠에서는 스포츠선수 메니지먼트와 스포츠대회ㆍ이벤트 기획 운영, 스포츠 구단 운영, 스포츠 브랜드 홍보대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아시아 챌린지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ㆍ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ㆍ아너스K 오픈을 대행 운영했다. KLPGA 챔피언스 투어 최초로 인터내셔널 대회를 기획ㆍ운영하기도 했다.

프로골퍼 곽보미, 김보아, 임진희, 전예성 같은 무명 신예 선수들을 우승으로 이끈 숨은 공로자다. KLPGA 미녀골퍼 안소현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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