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바꾸는 디지털 시대와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44가지 질문들

[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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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어렵고 난해할 줄만 알았던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개념이 쉽게 이해된다! 우리가 몰랐던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궁금증들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미래를 바꾸는 디지털 시대와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44가지 질문들(팬덤북스, 2022.04.28.)』이 출간되었다.

4차 산업혁명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이를 대결 구도로 그려놓고, 어두운 미래를 연상한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라면 인공지능을 경쟁과 시합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공생하여 더욱 탁월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파트너로 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증기기관이 만든 1차 산업혁명부터 디지털 시대가 만든 4차 산업혁명의 과정과 개념, 그리고 그 의미를 풀어내면서,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컴퓨터,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3D 프린터, 4D 프린터, 블록체인, 코인,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 스마트 안경, 드론, 나노로봇 등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객관적으로 전달한다.

“사람처럼 생각하는 컴퓨터, 인공지능”

먼저 컴퓨터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실 컴퓨터는 사람의 계산능력을 넘어서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사람보다 단순히 계산능력이 탁월한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컴퓨터다. 하지만 여전히 인공지능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능력, 범위는 아직도 명료하게 설명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알파고처럼 바둑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음의 수를 판단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능적 행동을 하는 컴퓨터를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 지각능력, 추론능력, 언어능력, 판단능력, 행동능력을 고루 갖춘 컴퓨터인 셈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어떻게 이러한 학습능력의 전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일까? 바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덕분이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인간으로부터 대량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수학적 최적화와 통계분석기법을 통해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한다.

한편, 딥러닝은 데이터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머신러닝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우리 뇌 안에는 수천 억 개의 뉴런이 서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작동하는데, 딥러닝은 이런 인간 두뇌의 뉴런 구조를 본 따 만든 모델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통한 학습으로 사물과 음성을 인식한다.

[사진출처=팬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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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성권은 인문·사회·심리 분야 작가이다. 1989년생의 젊은 작가로 인간의 지능과 창조성, 무의식에 대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철학, 경영학, 인공지능 분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심리학의 3대 거장인 프로이트, 융, 아들러는 물론,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철학에 큰 영향을 받았다.

High IQ Society(Intertel, Mensa)의 회원인 그는 높은 IQ가 한 개인의 천재성을 대변할 수 없다고 말한다. IQ 검사는 천재의 창조적 상상력을 비롯한 열정, 노력의 지속성, 과감성 등 좀 더 까다로운 요소들을 측정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능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심오한 질문을 던질 줄 알고, 존재론적 의미, 삶의 근원적 가치에 대해 뚜렷하게 인지하고 추구하는 것이다.

저서로는 『말 안 듣는 우리 아이가 영재였다니』, 『니체를 만나다 : 위대하지만 위험한 철학자』, 『천재, 빛나거나 미쳤거나』, 『보통 사람들을 위한 창조성 수업』, 『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사』 등이 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유형의 산업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에 내포된 고유한 기질이 더욱 선명하고 탁월하게 발현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허락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교육의 목적은 인간을 권위에 순응하는 존재가 아닌 자립적, 독립적 존재로 만드는 데 있다. 무의식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능력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저자 서대호는 AI 빅데이터 전문가로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을 전공하고 한양대 산업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과학기술원, 모비젠,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빅데이터 분석을 연구하였다. 현재 다겸을 창업하여 활동 중이다.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했으며 다수 기업의 데이터 분석 컨설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을 하고 있다. 관심 연구분야는 텍스트마이닝, 쇼핑몰 인사이트 분석 및 추천 알고리즘, 이상탐지, 프로세스마이닝, 이미지처리이다. 저서로는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AI, 빅데이터로 부자의 지름길을 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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