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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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칼럼니스트] 건강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유리멘탈을 극복해야 합니다. 자신의 작은 실수를 그냥 넘기지 못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 중에는 유리멘탈이 많습니다. 정신력이 약해 유리처럼 쉽게 깨진다고 해서 유리멘탈이라고 부르죠.

유리멘탈인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아주 작은 충격에도 바로 무너집니다. 반대로 강철멘탈인 사람들은 어떤 상처나 외부 공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유리멘탈의 소유자는 상대가 진심으로 한 조언도 민감하게 받아들이거나 자신을 향한 공격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서 불쾌함이나 수치심이 먼저 반응하는 거죠. 결국 유리멘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조언이나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면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악감정이 있는 게 아니고서야 쓴소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상대도 여러 번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욕기 있게 꺼낸 말일 가능성이 높죠. 상대의 조언이나 충고는 나를 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하고 마음 편히 받아들여 보세요.

살다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실수하더라도 그 자체를 과대 해석하거나 자신을 책망하며, 혐오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유리멘탈의 소유자는 실수 자체를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실수를 개선하지 않고 반복하는 게 나쁜 것이지 실수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실수를 곱씹으며 부정적인 생각만 반복한다면 유리멘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분명 실수하지 않고 잘했던 일도 많았을 겁니다. 스스로 실수에서 벗어나지 못해 유리멘탈을 더욱 강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극단적인 자기 비하를 멈추고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는데 더욱 씨간을 써보세요.

※ 참고자료 『내 인생은 도대체 왜 이럴까?(새로운제안,2021)』

장한별 칼럼니스트 프로필

장한별 칼럼니스트는 프로커뮤니케이션의 대표이자 『내 인생은 도대체 왜 이럴까?』, 『기적의 7초 고객 서비스』,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의 저자로서 커뮤니케이션 강의, 대인관계 강의, 감정 및 스트레스관리 강의, 비즈니스매너 강의, 고객만족 강의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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