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체험 콘텐츠에 관심있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 가능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도시재생적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체험콘텐츠 개발을 위한 해커톤 프로그램 ‘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Makerthon)’을 12월 1일(토)부터 12월 2일(일)까지 양일 동안 문화비축기지 T2 실내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Makerthon)’은 만들다는 뜻의 ‘MAKE’와 마라톤 ‘MARATHON’의 합성어로, 문화비축기지에서 활용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교구에 관한 아이디어를 1박 2일 동안 기획하고 완성하는 마라톤 형식의 대회다.

석유탱크를 재생하여 생태문화공원으로 재탄생된 문화비축기지는 2018년 현재까지 약53만 명, 1일 평균 약5천명의 인원이 방문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국내외 방문객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방문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이번 메이커톤을 개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문화비축기지를 상징하며 독창성을 갖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첫째 날인 12월 1일(토)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문화비축기지 전문해설사와 함께 공간을 탐방한다.

둘째 날인 12월 2일(일)은 여행, 체험콘텐츠 개발 관련 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참여자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접수는 11월 16일(금)부터 11월 26일(월)까지 총 11일간 모집하며, 온라인 신청서(http://bitly.kr/HfcL)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12월 1일부터 2일까지 행사의 전 일정 참여 가능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 (02-376-8419) 또는 운영사(02-832-5448)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비축기지 이광준 기지장은 “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Makerthon)을 통해 열정과 끼 넘치는 메이커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업유산을 재생한 문화비축기지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반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하여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고 다시 방문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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