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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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환경부 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회장 강성종)와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지난 14~15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전국의 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에코 크리에이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넷제로(Net-zero) 캠퍼스에 대한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대학생들이 차세대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환경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서경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김기은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2050 탄소중립과 그린캠퍼스의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고, 미래의 변화를 주도할 대학생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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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특강과 이어진 실습에서는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기법을 활용해 캠퍼스 내의 환경문제를 새롭게 정의하여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대학생들은 캠퍼스로 돌아가서 직접 실천에 옮기고 SNS에 업로드하여 시민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원데이 디자인 클래스 시간에는 대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 향수 등의 화학제품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여름철 벌레 퇴치와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나만의 시나몬 가랜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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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정의해보니,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았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었다.”며 “환경에 대해 같은 고민을 하는 대학생들을 만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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