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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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마녀를 잡아라(The Witches)>는 2020년 미국에서 제작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코믹가족영화다. 출연진으로 앤 해서웨이, 옥타비아 스펜서 주연, 스탠리 투치, 크리스 록, 찰스 에드워즈, 필립 스팰, 모가나 로빈슨, 저지어 브루노 조연, 99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전체 관람가다.

아동문학의 거장 로알드 달이 1983년에 발표한 동명의 동화를 영화화한 니콜라스 뢰그 연출, 안젤리카 휴스턴 주연의 1990년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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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는 1982년(나이 41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FOX 드라마 ‘겟 리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2013년 제6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마녀를 잡아라>, <다크 워터스>, <마지막 게임>, <더 허슬>, <세레니티>, <오션스8>, <콜로설>, <거울나라의 앨리스>, <인턴>, <인터스텔라>, <레미제라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패신저스>, <비커밍 제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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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영화는 어린 남자아이인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외할머니와 같이 생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탓에 평소 기운도 없고 음식도 잘 먹지 않았다. 주인공의 외할머니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챙겨주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잘 먹지 않다가 외할머니의 노력 덕분에 주인공은 마음을 점점 열기 시작한다. 게다가 외할머니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는 주인공을 위해 작은 애완용 생쥐 한 마리를 사다주고 주인공은 생쥐를 잘 보살펴 준다.

어느 날 어느 가게에 물건 사려는데 주인공에게 모자 쓰고 장갑을 끼고 뱀을 팔에 감고 있는 어떤 여자가 다가와 달콤한 사탕 같은 것을 건네주며 말을 건다. 하지만 주인공은 사탕을 받지 않고 당장 외할머니에게 달려가 빨리 가게를 나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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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외할머니는 가게에서의 행동에 대해 주인공에게 묻자 주인공은 자신이 본 여자에 대해 말하는데 외할머니는 그녀가 마녀라고 한다. 겉모습은 여자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악마라고 주인공에게 말해준다. 그러면서 외할머니가 어릴 때 마녀를 봤고 자신의 절친이 마녀로부터 마법에 걸려 닭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해주며 마녀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주인공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외할머니는 마녀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먼 곳에 있는 어떤 한 호텔로 주인공과 떠난다.

호텔에 도착한 주인공과 외할머니는 766호 방으로 배정되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우연인지 그다음 바로 어떤 여자 무리들과 그들을 이끄는 리더처럼 보이는 여자가 호텔로 들어온다. 다음날 주인공은 호텔에서 자신의 애왕 생쥐를 훈련시킬 곳을 찾다가 무슨 큰 무대가 있는 홀을 발견하는데 이때 주인공 또래의 다른 영국 남자아이 브루노와 잠시 인사를 나누게 된다. 브루노는 여기에서 어떤 예쁜 여자가 초콜릿 6개를 주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브루노의 엄마에게 끌려가면서 금방 헤어진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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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외인 게 보통 이런 영화라면 생쥐로 변한 주인공들은 결말 부분에 결국 마녀를 물리치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 경우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주인공들을 생쥐인 채로 놔두는 게 의외였다. 생쥐가 된 후로 자신감이 넘쳐 용기 있게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쥐로 살아가겠다는 주인공의 말에 인정해주는 외할머니의 관대함에 또한 놀란다.

영화 마지막에는 결국 생쥐인 주인공이 다른 아이들에게 마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데 세월이 꽤나 흘렀는지 그 주인공 생쥐의 모습도 좀 성숙해 보인다. 주인공들이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는 해피엔딩을 생각한다면 2편까지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오늘 23일(토) 12시 10분부터 14시 20분까지 OCN에서 <마녀를 잡아라>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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