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과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거나 글로벌 스탠다드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획기적인 멘토링 전문서

[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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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해외 취업과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거나 글로벌 스탠다드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획기적인 멘토링 전문서가 출간됐다. 최근 북퀘이크 출판사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커리어 빌딩 노하우 및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가져야 할 미래형 의식 구조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상식이 집약된 책 『글로벌 리더를 위한 암호: 글로벌 전쟁터에서 리더로 살아남는 비밀 수업(북퀘이크, 2022.07.25.)』를 출간했다.

시중에는 이미 해외 취업에 관련된 책이 많지만, 이 책의 특별한 점은 단순히 취업 노하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 사회와 세계 다양한 국가들의 전반적인 특징을 섬세하게 잡아낸 통찰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에 리더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를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하루는 시드니 외곽에 있는 한 헌책방에 쭈그려 앉아서 테오 네스토(Theo P. Nestor) 작가가 쓴 『Writing is my drink』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작가는 많은 이들이 책을 쓰기를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에고이스트(이기주의자)라는 시선을 받지는 않을까 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녀는 정작 다양한 사연 많은 작가들로 부터 써진 수많은 책이 가장 힘든 시기에 큰 위안이 되었고, 또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책을 써서 세상과 소통한다는 것의 소중한 의미를 말하고 있었다. 즉 인간은 본질적으로 누구나 이기적이고 자기현시욕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승화 시키는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그래서 나온 말이 좋은 책은 필력이 뛰어난 사람보다는 경험과 스토리가 많은 사람이 쓴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 소재가 무엇이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세상에 내놓고 또 그러한 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는 세상이 온 것은 환영할 만하다고 본다.

이 책의 저자 ELLIOTT PARK(박중현)은 한국, 싱가포르 그리고 호주 3개국에서 약 14년간 다양한 커리어 경험을 쌓아온 것뿐 아니라 호주 기업에서 인사팀장 직을 수행하며 인재를 관리하고 또 다양한 사회 멘토 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다.

직장인 시절부터 멘토링 사업이나 교육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그가 국제무대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노하우와 다양한 심리학 및 자기 개발 이론을 하나의 개념으로 묶는 ‘새로운 장르’의 책을 만들려는 시도를 했다.

구성은 크게 1부, 2부 그리고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우선 1부에서는 한국의 사회구조를 재맥락화하여 현재의 20-30세대가 미래 선도국가의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 셋 구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2부에서는 글로벌 커리어 빌딩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들과 처세 및 생존 전략을 말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실질적인 외국계 또는 해외 취업 노하우를 다루고 있어 마치 한 권의 책으로 여러 권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어 더욱 극대화된 생각 전환과 ‘고정관념 파괴’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사진출처=북퀘이크]
[사진출처=북퀘이크]

저자 박중현(ELLIOTT PARK)은 한국 4년, 싱가포르 2년 호주 8년, 총 14년간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다. 핀란드 기업인 ‘WARTSILA’시드니 법인(오세아니아 지역본부)에서 근무하며 초대형 크루즈 선박이나 호주 국방부(해군) 관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책임자로 다년간 근무하였다.

동양인이며 국내 대학 출신이라는 불리함을 극복하고 팀 운용 및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2019년 인사팀장(RESOURCE MANAGER)으로 승진을 한 뒤로부터는 직접 인재를 채용하고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직장인 시절부터 멘토링 사업이나 교육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덕택에 정부에서 주관하는 K-MOVE 사업의 호주 지역 멘토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경험했고, 전공이 공학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심리학을 독학하며 ‘심리분석상담사’ 및 ‘인지행동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2년부터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하는 새로운 모험을 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 스타트 업 ‘TIP MILEAGE’의 창업 멤버이고 동시에 1인 지식기업 ‘글로벌리더랩(LAB)’ 운영을 하며 향후 지속적인 집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전 저서로는 영어 공부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콘텐츠화 시킨 〈한국인을 위한 영자신문 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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