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경력 경제연구원 이코노미스트의 총체적 전망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혼돈의 부동산시장을 데이터로 들여다본다! 20년 경력 경제연구원 이코노미스트의 총체적 전망 『부동산, 부채, 버블의 경제학: 대한민국 부동산, 지나온 20년 다가올 20년(또다른우주, 2022.07.11.)』이 출간되었다.

10년마다 활황과 침체가 반복된다는 부동산 10년 주기설이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아파트매매가는 2003년 카드 사태 때만 소폭 하락했고, 지난 20년 내내 가격이 상승했다. 데이터로 보면 통념에 가려져 있던 부동산경제의 진실이 보인다. 이 책에서는 20년간의 매매가와 역대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비교·분석하고, 주택가격에 버블이 형성되었는지 실질가치·내재가치 분석 및 해외 주택가격과의 비교를 통해 정밀하게 살펴본다.

그리고 버블 붕괴에 따른 가계부채발 복합불황의 국내외 사례를 제시하여, 경제생활의 주체인 가계와 기업, 정부가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준과 지침을 제공한다. 또한 인구구조 등 사회경제적 변화가 초래할 주택시장의 구조변화를 전망하는 한편,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전국 109개 지방자치단체 아파트매매가 추이를 「부록」에 수록했다.

가계재무와 금융시스템 관련 연구 및 강의를 펼치고 있는 금융의창 대표 박덕배는 하나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제를 조망하는 정확한 분석이 절실한 시기, 정통 경제학의 방법론으로 현실 경제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민정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거시경제와 미시경제를 아우르며 현명한 경제생활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시의적절한 책으로 이 책을 추천했다.

[사진출처=또다른우주]
[사진출처=또다른우주]

저자 박덕배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에서 국제금융 전공으로 경제학 석사학위, 뉴욕주립대 버펄로캠퍼스에서 화폐금융·거시경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을 거쳐 제일금융연구원 및 제일은행 종합기획부 연구위원, 하나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성균관대 경제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정통 경제학자로 경력을 시작했으나 학문적 영역에 머물기보다는 경력 대부분을 민간 연구기관에서 현실 경제를 연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바쳤다. 이 책의 내용은 지난 이십여 년간 경제연구원에서 연구한 것을 발전시키고 최신 상황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제를 조망하는 정확한 분석이 절실한 시기, 정통 경제학의 방법론으로 현실 경제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현재 건전한 가계재무와 금융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연구 및 강의를 펼치는 금융의창 대표로 활동하며 서민금융연구원 학술부원장,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그 외에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박사과정 학생들을 지도하는 등 여러 대학과 연계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안정포럼 회원으로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과 대응에 자문하고 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지식공유사업(KSP) 사업에 참여,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한국의 성장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서민금융 지원에 주력하며 금융위원회 서민금융 TF, 미소금융 지원 심의위원,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과 중소기업 재창업지원 부위원장, 여러 금융 관련 공공기관에서 경영평가위원 및 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2010 부의 대이동』 『서민도 금융이 필요하다』 『금융생활』 등이 있으며, 금융·부동산·서민금융 관련 다수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고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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