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인하아띠 10기 수료식에서 전태준 입학처장과 서해영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인하아띠 10기 수료식에서 전태준 입학처장과 서해영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인하대학교]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입학홍보대사 ‘인하아띠’ 10기 수료식이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2012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인하아띠는 중·고교생들에게 학교를 알리며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날을 위해 함께한, 인하를 위해 함께할, 인하인의 아름다운 띠’라는 의미를 가진 인하아띠는 인하인과 예비 인하인을 이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하아띠 10기로 활동한 생명공학과 3학년 서해영 학생은 “지난 2년간 아띠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를 소개하고 꿈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특히 고교연계 프로그램에서 만난 수험생들을 인하대에 합격한 뒤 만났을 때 가장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인하아띠 10기 수료식에서 인하아띠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인하아띠 10기 수료식에서 인하아띠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인하대학교]

인하아띠는 ‘캠퍼스투어’, ‘모교 방문단’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고교생들에게 학교와 대입전형을 소개한다. 올해 2년만에 재개된 캠퍼스투어에는 3개월간 수도권 소재 36개 중고등학교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대학생활을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험생의 시각으로 직접 제작한 각종 대학 및 입학전형 안내 동영상도 SNS에서 인기가 높다.

전태준 입학처장은 “인하아띠는 학교 대표 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중고교생들과 소통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우리 대학 홍보를 위해 노력하는 인하아띠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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