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의 스팟・매주 1개의 추천 코스・월별 2박 3일 코스와 스페셜 여행지 소개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여행도 다 때가 있다. 시기적절 취향저격 여행 안내서 ‘52주 여행’ 시리즈가 소개하는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의 모습. 『52주 여행,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430: 179의 스팟・매주 1개의 추천 코스・월별 2박 3일 코스와 스페셜 여행지 소개(책밥, 2022.08.05.)』가 출간되었다.

‘52주 여행’ 시리즈는 1월 첫 주부터 12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그때의 시기와 딱 맞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번에는 전라도다. 맛있는 여행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전라도를 꼽는 데 반박할 사람이 있을까? 그에 비해 사계절 빛나는 여행지가 전라도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행을 사랑하는 전라도 토박이가 엄선한 장소들이니 의심할 필요 없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전주의 호숫가, 흐드러지게 핀 꽃이 있어 아름다운 마을은 데이트 코스로 완벽하며, 서해의 일몰 명소에서는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미 유명해져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맛집 외에도 진짜 맛있는 집은 많다. 전라도 사람들이 찾아가는 전라도의 진정한 맛집과 볼거리 가득한 감성 카페도 아낌없이 공개한다.

아무 계획 없이 훌쩍 떠나고 싶다면, 혹은 전라도에 살면서도 전라도의 여기저기를 다녀보지 못했다면, 이 책 한 권 들고 이번 주말에 당장 떠나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를 제철에 찾아간다면 눈부신 전라도의 모습에 볼수록 반하게 될 것이다.

“매주 1코스, 고민 없이 떠나는 여행 스케줄”

이 책만 있으면 1년 내내, 주말마다 고민 없이 카메라 하나만 달랑 들고 떠날 수 있다. 볼거리 스팟 2~3곳과 맛집이나 카페 스팟 1곳으로 구성된 여행 코스만 따라가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바쁜 일상, 짧은 하루, 늘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을 위해 스팟 한 곳만 가도 그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모두 둘러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여행 정보, 깨알 팁을 빈틈없이 준비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3월 꽃향기 가득한 구례의 현천마을에서는 봄을 먼저 만나고, 8월에는 무주 구천동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로 여름을 견뎌낼 수 있다. 10월에는 코스모스 한들한들 완주의 원구만마을 걸으며 짙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추워야 제맛인 1월에는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 겨울 산의 매력에 빠져볼 수도 있다. 볼수록 반하게 되는 사계절 빛나는 다양한 전라도의 모습을 소개한다.

“예술과 자연을 품은 감성 카페&갤러리”

와온 해변의 일몰 맛집 순천의 카페 와온, 한 폭의 그림 같은 완주의 두베카페, 카페를 품은 수목원 남원의 아담원, 그리고 숲속의 작은 미술관 소아르갤러리까지 전라도 토박이가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과 자연을 품은 멋진 카페와 갤러리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책밥]
[사진출처=책밥]

저자 김경기는 작가. “나는 1970년대에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시골에 살았지만 직장 생활을 하신 아버지 덕분에 매년 여름휴가 때마다 전국으로 2박 3일씩 가족여행을 다녀오고는 했다.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기차 한 번 구경해 보지 못한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외진 곳이라 해마다 가족여행을 다녀오는 나는 늘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의 특별한 유전자는 아마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 같다. 대학 졸업 후 약 1년간 직장 생활을 위해 서울에 잠시 머문 기간을 빼고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오롯이 전라도에만 살았다. 결혼한 후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전라도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현재는 공공기관에서 온라인 홍보 ·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2009년부터 〈행복을 디자인하는 집〉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행과 사진 이야기를 꾸준히 연재하고 있다. 2013, 2014년 네이버 블로그 사진 분야 ‘파워블로거’, 2016년 네이버 포스트 여행 분야 ‘스타에디터’, 2021년 네이버 블로그 사진 분야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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