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기념하는 청년 주제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영상위원회와 협업하여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목요일에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9월은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기념하여 첫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목요일에 청년 주제의 특별 상영작을 선보인다.

‘2022년 청년 책의 해’ 기념 상영작은 총 3편으로, <소공녀(전고운 감독, 2017년 개봉작)>, <불빛 아래서(조이예환 감독, 2017년 개봉작)>,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 2021년 개봉작)> 순서로 상영회를 진행한다. 또한 청년 관련 독립영화를 찾아보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 도서관 누리집 영상자료 주제별 목록(자료검색 > 영상자료목록 > 주제별 목록)에서 ‘독립영화가 그려낸 청년’ 목록도 함께 제공한다. 목록에 기재된 자료들은 도서관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9월 영화관람 신청은 상영회 2주 전 도서관 누리집(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영화 상영)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 독립영화 상영회 담당자는 “청년이라는 주제는 독립영화에서 끊임없이 다뤄온 소재지만, 유례없는 세계적 감염병 유행을 경험한 지금 또 다르게 닥쳐오는 화두이기도 하다. 각기 다른 통찰로 청춘의 초상을 그려낸 작품들을 통해 현 시대의 청년을 선명하게 바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출처=국립중앙도서관]
[사진출처=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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