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오는 9월부터 ‘청소년 북멘토와 함께하는 못골 초등 북클럽 3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북멘토와 함께하는 못골 초등 북클럽 3기’에서는 멘토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북클럽을 운영하고, 북클럽 활동을 진행해본다. 2021년 못골도서관에서 진행된 북멘토 교육 프로그램은 디자인씽킹과 북멘토 교육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독서동아리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

청소년 북멘토들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직접 주제도서를 선정하고, 주제에 알맞은 독후 활동을 준비해보며 독서를 매개로 한 소통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제공된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소년 북멘토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초등 북클럽 회원의 독서 습관 형성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저학년 북클럽에서는 <내 이름은 나답게>, <긴긴밤>,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로켓 보이>를 주제도서로 다뤄본다. 고학년 북클럽에서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오늘부터 문자 파업>, <마지막 레벨 업>을 주제도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저학년 북클럽은 매월 세 번째 일요일, 고학년 북클럽은 매월 네 번째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청소년 북멘토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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