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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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함양군(군수 진병영)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와 농식품바이오융복합연구원이 공동주관한 ‘포스트 엑스포 대응, 함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함양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고도화 방안 포럼’이 함양산삼축제위원회, 한국임업진흥원의 후원으로 9월 8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산양삼 농가, 가공과 유통 기업, 산양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친환경 재배기술 적용 산양삼 생산(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 산양삼의 최적 재배지 선정 시뮬레이션(㈜자연과 천심 김성수 박사), 산양삼 품종육성을 위한 유전적 다양성 분석(충북대 식물생명학과 이이 교수), 산양삼의 가공기술 및 피부 건강 효능(경상국립대 농식품바이오융복합연구원 이희율 박사), 함양 산양삼의 현황 및 발전 방안(경상국립대 생명자원과학과 조계만 교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열정적인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특히 이번 포럼은 지역 상생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공동의 실천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또한,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유통 시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경상국립대가 지향하는 지역협력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이며, 향후에도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2022년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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