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국내 유럽 가이드북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10년 연속 이탈리아 가이드북 판매 1위. 유럽 여행의 바이블 〈이탈리아 데이〉의 대변신 『디스 이즈 이탈리아(THIS IS ITALIA)(2023)2023년 최신판(테라출판사(TERRA), 2022.10.05.)』이 출간되었다.

유럽 여행자들 사이에서 ‘이탈리아 여행은 〈이탈리아 데이〉’라는 불문율을 탄생시키며 이탈리아 가이드북 최다 판매, 10년 연속 유럽 가이드북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인기 가이드북이 〈디스 이즈 이탈리아〉로 새롭게 돌아왔다.

더욱더 탄탄해진 구성과 세련되고 예쁜 디자인, 코로나19로 완전히 달라진 현지 최신 정보는 물론, 그간 독자들을 감탄하게 할 정도로 자세한 명소 정보와 역사 이야기, 갖가지 예술과 미식 정보들은 가이드북이 아니라 잘 만든 유럽 인문 교양서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가는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등 4대 대도시와 더불어 이탈리아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나폴리, 바리 등 남부 해안 도시들, 그리고 나만 알고 싶은 매력만점 소도시까지! 총 34개에 달하는 이탈리아 도시들을 낱낱이 파헤친 이 책은 유럽 여행의 1번지이자, 스토리텔링의 나라인 이탈리아를 가장 완벽하고 생생하게 보여주는 단 한 권의 가이드북이다.

“따라만 가도 여행이 완벽해지는 추천 일정”

볼 것도, 먹을 것도, 살 것도 많은 이탈리아 여행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일정 짜기다. 〈디스 이즈 이탈리아〉는 여행자가 자신에게 맞는 전체 일정과 도시별 추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자세한 코스를 제시한다.

이에 더해 국가 및 도시 간 가장 좋은 이동 방법과 소요 시간, 미리 챙겨야 할 사항 등 여행 준비 전반에 관해 꼼꼼히 익힐 수 있다. 로마, 나폴리,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바리 등 대도시 편에 수록된 ‘추천 일정’에서는 근교 도시까지 아우르는 세부 일정을 시간, 거리, 테마별로 분류하여 초보 여행자도 실패 없이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게 했다.

“콕 짚어 전하는 여행 노하우! 안심되는 현지 실용 정보”

이 책의 앞부분에는 여행경비와 환전, 항공과 교통편 예약, 치안 문제, 세금환급, 유레일패스의 필요 여부,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정보 등 여행자가 정말 궁금한 질문이나 골치 아픈 문제를 다룬 FAQ가 여행자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해준다. 이밖에 대도시마다 각종 공항과 기차역, 버스터미널의 부대시설은 물론 화장실, 코인 로커, 관광 안내소, 슈퍼마켓, 통신사 대리점의 위치까지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해 여행자의 시간을 최대한 아끼고자 노력했다.

[사진출처=테라출판사(TERRA)]
[사진출처=테라출판사(TERRA)]

저자 전혜진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한정된 시간의 기억을 가장 촘촘하게 메워주는 여행의 순간을 사랑한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문화인류학을 공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라디오, TV의 시사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작가로, 해외에서는 NGO 교류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 겸 통역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디스 이즈 스페인〉, 〈터키 100배 즐기기〉, 〈중남미 100배 즐기기〉, 〈프렌즈 말레이시아〉, 〈발리 홀리데이〉 등이 있다.

저자 윤도영은 대리 2년 차, 몸은 바쁘지만 마음 한구석은 어딘가 허전하던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을 보내던 중 인터넷에 올린 신혼여행 후기가 ‘테라’의 눈에 포착되었다. ‘한번 생각해보라’는 출판사의 제안을 강력한 제안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 멋대로 해석해 멀쩡히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여행 작가·여행서 기획자의 길로 들어섰다. 저서로는 〈자신만만 세계여행〉 유럽 편과 호주 편이 있다.

저자 박기남은 삶의 전반전이 끝나가던 직장 생활 5년 차에 주부 생활 3년 차…. 남은 후반전을 위해 하프 타임이 필요하다며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여행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첫 번째 여행지는 르네상스의 발상지 이탈리아. “그림만 보고 있으면 행복해진다”는 이유로 평소 미술사를 꾸준히 공부해오던 터라, 여행 기간 내내 수많은 예술 작품을 찾아다녔다. 떠나기 전 새로 산 운동화가 다 닳았을 만큼 고생스러운 여정이었지만, 그때의 열정이 그리워 지금도 한 번씩 그 운동화를 꺼내 신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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