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왕 윤경원 어린이 140권 대출, 기증왕 윤태룡 159권 기증

12월 23일 청라국제도서관 회의실에서 독서문화 고양 및 책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한 “청라국제도서관 2016년 다독왕 및 기증왕”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청라국제도서관은 12월 23일 청라국제도서관 회의실에서 독서문화 고양 및 책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한 “청라국제도서관 2016년 다독왕 및 기증왕”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다독왕 6명과 기증왕 7명에게 준비한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시상 후에는 참석자와 도서관 운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자의 독서흥미를 북돋고 도서관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한 다독왕에는 2015.11.01.~2016.11.30.사이에 도서반납 연체 없이 총 140권을 대출하여 다독한 어린이 부문의 윤경원 어린이와 75권을 다독한 성인부문의 윤선희 이용자 등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날 다독왕을 수상한 6명에 대해서는 2017년도 1년간 도서 대출한도 상향(5권-> 10권) 특전도 함께 주어진다.

아울러, 이용자와의 “책 나눔” 및 독서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준비한 기증왕에는 2016년도 1년간 총 159권을 기증한 윤태룡 이용자 등 총 7명을 선정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이 기증한 총 800여권의 도서는 지역사회가 지식과 정보를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소중한 독서문화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다독왕 및 기증왕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 및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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