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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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7일(월) 20시 4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여행작가 최경화와 함께 이것이 진짜! 포르투갈 제1부 ‘천국보다 아름다운, 마데이라’ 편이 방송된다.

유럽에서도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유명한 포르투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더 많다. 대서양이 선사하는 풍부한 해산물과 달콤한 와인, 골목마다 느껴지는 사람의 정에 취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진짜 포르투갈! 화려하지 않지만 다정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일상이 그려낸 풍경 속으로 떠난다.

△포르투갈 여행의 시작, 리스본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 △화산 활동과 월계수 숲이 만들어 낸 천국 같은 풍경, 마데이라 △걷다보니 만나게 된 낭만적인 일상! 포르투와 페네다 제레스 △거친 대서양 속에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해안가 사람들, 라부스와 알가르브.

유라시아 변방국에서 대항해시대 주역이 되기까지! 포르투갈 10년 차의 내공을 걸고, 제대로 소개한다. 이것이 진짜! 포르투갈이다.

▣ 제1부 천국보다 아름다운, 마데이라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이 있는 포르투갈(Portugal)의 삶이 녹아 있는 풍경 속으로 떠나자! 올라(olá)! 발 딛자마자 감탄사가 터지는 리스본(Lisboa). 이게 강인지 바다인지, 파도까지 치는 드넓은 테주강의 풍경 옆, 리스본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불리는 코메르시우 광장(Praça do Comércio)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걷다가 마주친 유난히 북적북적한 한 가게, 포르투갈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에그타르트 원조 맛집이라는데~ 무려 185년 전통의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eis de Belém). 입안 가득하게 퍼지는 바삭함과 달콤함이 역시 원조는 다르다! 낭만이 흐르는 리스본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리스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작고 귀여운 트램(Eléctrico)을 타고 언덕의 도시 탐방을 떠난다! 트램이 향한 최종 목적지는 바로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Miradouro das Portas do Sol)! 황홀한 리스본의 모든 야경을 한눈에 담아본다.

우리가 알던 포르투갈과는 다르다! 강렬한 화산 활동과 고대 월계수 숲이 만들어낸 절대 비경의 섬 마데이라(Madeira)로 떠나자! 천국 같은 섬 마데이라를 한눈에 보려면 어디로? 바로 가장 높은 곳으로! 해발 1,862m의 피쿠 후이부(Pico Ruivo)로 향한다. 출발지조차 높은 1,817m의 피쿠 두 아리에이루(Pico do Areeiro)에서의 트래킹! 구름 사이 강렬한 화산폭발이 만들어낸 절경을 걷다 보니 마치 산신령이 된 기분이다.

본격적인 마데이라의 마을 탐방 시작~ 어디선가 나타난 썰매 한 대. 눈도 오지 않은 길에서 썰매를 탄다? 바로 몬트(Monte) 마을의 명물 토보간(Toboggan). 바퀴도 없이 언덕 위를 달린다! 더욱 놀라운 건 이 썰매를 끄는 사람들이 하얀 옷에 밀짚모자를 쓴 신사라는 것이다.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해안으로 돌출된 지형으로 마데이라 북부의 숨겨진 비경을 간직한 세이샬(Seixal). 작은 마을이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보석상자다. 세이샬을 너무도 사랑하는 토박이 주민과 함께 보물찾기에 나선다.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보물은 바로~ 800년이 넘은 월계수 나무들이 운무에 싸여있는 라우리실바(Laurisilva)! 구름 속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진귀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한편 내일 18일(화)에는 여행작가 최경화와 함께 이것이 진짜! 포르투갈 제2부 “걸어야 볼 수 있는, 포르투” 편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성정보에 따라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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