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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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본교 수목진단센터가 제1회 생활권 수목진단·관리기술 산·학·관 합동 워크숍을 13일(목) 한밭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전광역시청 산림녹지과, 한밭수목원, 대전시 서구청, 대덕구청, 배재대 원예산림학과,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하나산림기술(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목진단 기술 협의 및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증가하는 도시숲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녹화운동’은 확대되고 있으나 도시숲에 대한 사후관리체계가 미흡함을 공감하는 가운데 도시숲의 생태계서비스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도시숲관리에 대한 지자체, 기업 및 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한편, 수목진단센터는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2014년 산림청 지정으로 설립된 이후 도시 녹지에서 발생하는 수목의 진단 및 방제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수목의 병충해, 생리 장해 등 다양한 피해에 대한 처방 컨설팅 서비스, 현장에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수목진단기술 연구, 수목 진료를 위한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대전·세종·충청남도 지역 나무병원-충남대학교 수목진단센터 등’ 각 부처 간 수목 공공진료 연계 서비스의 중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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