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발행인은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인터뷰로 1인기업발전소 공준식 대표를 만났다.

공 대표는 ‘나는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나마 변할 것을 믿는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1인기업가의 성장을 돕는 1인기업발전소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분야는 인간관계, 대화법, 연애, 동기부여, 글쓰기, 책쓰기 등이다. 저서로는 <인맥이 그렇게 중요해?>, <그대는 돌아보지 않고 찬란하게 진다>, <오직 전자책 출간을 위한 글쓰기 작성법> 등이 있다.

자격증으로는 리더십지도사 1·2급, 심리상담사 1·2급, 진로적성상담사 1·2급 등이 있다.

[사진출처=1인기업발전소]
[사진출처=1인기업발전소]

Q.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강의를 하게 되셨는지요?

저는 사람들 얘기 들어주는 것을 정말 좋아했어요. 3~4시간씩 들어주기도 하고 상담도 해주고 했죠. 그렇게 자주 상담해주다 보니 저에게 긴 장문으로 마음을 표현하더라고요. 제가 누군가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그때 알게 됐죠.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고, 21살 때 ‘강연’이라는 꿈을 가졌습니다. 그 꿈을 이루는 데 무려 7년이란 시간이 걸렸어요. 어느 정도 경험을 쌓고, 제가 직접 강연 단체를 만들고, 무대를 기획하고, 사람을 모았죠. 그렇게 2018년 5월 13일에 첫 강연을 했고, 그 강연을 시작으로 지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드리고 있습니다.

Q. ‘1인기업 발전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1인기업발전소를 한마디로 소개하면, 1인기업발전소는 1인기업을 준비하는 3040에게 책과 강의,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경제독립과 브랜딩을 돕는 곳입니다. 1인기업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의 팬이 있어야 하고, 그 팬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가 존재해야 하는데요. 그 팬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알리고 브랜딩해야 하는데, 가장 빠르고 정확한 도구가 바로 책이라는 거죠. 책을 쓰고 강의하고 팬을 모아 커뮤니티를 만들어 1인기업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1인기업가는 1로 시작하지만, 결국 협업과 네트워킹이 상당히 중요해요. 그래서 1인기업발전소는 책을 집필하신 대표님들이 꾸준히 소통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계속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Q. ‘원데이북’ 소개 부탁드립니다.

원데이북은 1인기업발전소가 가지고 있는 출판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1인기업가 브랜딩을 돕기 위한 도구로 책을 정했기 때문에, 저희가 직접 전자책과 종이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출판할 수 있게 출판업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Q. ‘강연기획단 몽쉘’s’ 소개 부탁드립니다.

몽쉘’s는 꿈 ‘몽(夢)’자와 ‘Share(공유하다)’의 ‘s’를 합성한 명칭입니다. ‘꿈을 공유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강연자와 관객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기획, 진행하는 단체죠. 보통 꿈이라고 대개 ‘버킷리스트’ 같은 거창한 걸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저는 친구, 가족, 직장, 연애 등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모든 설렘 또는 고민을 꿈이라고 정의했어요. 그래서 누구든지 몽쉘’s에 오면 편하게 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1인기업발전소]
[사진출처=1인기업발전소]

Q. 저서 <인맥이 그렇게 중요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인맥이 그렇게 중요해?>는 2030세대들의 여러 고민과 걱정을 사람과 연관시켜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에요.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재밌고 공감되는 사례로 설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과 위로를 주는 책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과 만났을 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방법과 사람과 대화할 때 유용한 ‘상대방을 말하게 하는 대화의 기술 다섯 가지’, ‘모임 운영 방법’ 등이 수록되어, 기존의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유용한 정보와 재미까지 가미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이후로 사람 만나는 일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관계’라는 키워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제 책을 보면서 나의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왼쪽부터 공준식 대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발행인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제가 처음 강연을 하려고 했던 이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였는데요. 지금 하는 1인기업발전소도 많은 대표님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듯해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돕고 상대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 내가 잘되는 방법이라는 것. 그것을 알고 실천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다면, 세상이 조금이나마 변할 것이라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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