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심리학자 부부의 심리코칭

[사진출처=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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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좋은 부모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심리학자 부부의 심리코칭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 세상의 나쁜 것을 이기는 부모의 좋은 힘(한국경제신문, 2022.10.18.)》은 부모 그리고 자녀를 위한 행복 심리학 지식과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기쁨, 희망, 사랑, 연민, 믿음, 용서, 감사 그리고 경외감 등 하버드 대학 성인발달 연구에서 밝혀진 행복한 삶을 위한 최상위 긍정감정들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 그리고 인생의 행복에 이 긍정감정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돌아본다.

오랫동안 ‘행복’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온 심리학자 김진영·고영건 교수는 교육 심리학자 부부로서 자녀를 키우며 겪은 다양한 시행착오, 칼 세이건과 딸 샤샤 등 실제 인물들이 보여준 관계에서 찾아낸 핵심, 방대한 문학작품과 문헌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까지 곳곳에 담아내어, 현실과 지식 안에서 살아 숨 쉬는 행복 심리학 속에서 좋은 부모이고 싶고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양육자들에게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지만 부모라면 누구라도 내 아이만큼은 어떤 어려움을 겪더라도 훌훌 털어내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와 단단함이 있기를 바랄 것이다.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라면 인생에서 겪게 되는 나쁜 것들을 물리칠 만한 좋은 것을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의 많은 문제에서 정답이 있을 수는 없지는 이 책은 인생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일종의 나침반 역할을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른 삶 속에서 행복의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심리학자여서인지 가끔 이런 엉뚱하면서도 간절한 생각을 한다. 내 아이를 기르는 과정에서 정말이지 견딜 수 없이 힘들거나 막막할 때 어떤 심리학자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까? 그때마다 꼭 떠오르는 심리학자 부부가 있다. 부모인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과 들어야 할 대답들을 담은 책을, 바로 그 두 사람이 세상에 내놓았다.

해야 할 것들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리고 생각해야 할 것들과 착각하면 안 되는 것들을 가장 지혜로우면서도 소박한 언어로 말해준다. 가장 감사한 부분은 인간으로서 부족한 우리가 지혜로우면서도 선한 영향력을 지닌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는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은 많은 힘을 얻으실 것이다. 부모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저자 김진영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임상심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임상심리레지던트 수련을 받았다. 예일대학교 심리학과와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교수로서 기초교육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학생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다.

‘삼성-멘탈휘트니스 CEO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자이며 주요 저서로는 《행복의 품격(공저)》 《멘탈 휘트니스 긍정심리 프로그램(공저)》, 《그림으로 이해하는 심리학(공저)》, 《청소년의 건강행동을 위한 심리학적 개입》 등이 있다.

저자 고영건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임상심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서울병원 정신과에서 임상심리레지던트 수련을 받았다. 예일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서 ‘정서지능(EQ)’ 분야의 권위자인 피터 샐로베이 교수의 지도하에 정서지능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서 학생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다.

한국임상심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삼성-멘탈휘트니스 CEO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자이기도 하다.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서 진행했던 심리학 강의는 삼성그룹 사장단이 선정한 명강의에 오르기도 했다. 저서로는 《행복의 품격(공저)》, 《삶에 단비가 필요하다면》, 《사람의 향기》, 《플로리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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