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북스타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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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육아 전문가와 양육자가 함께 아이 키우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022 북스타트 웨비나>가 11월 막을 올린다.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북스타트 웨비나>가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영·유아 양육자 및 초등 학부모를 비롯하여 독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스타트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2022 북스타트 웨비나>는 독서 및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와 양육자가 책과 양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상호 소통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아기 언어, 아기 미디어, 부모 독서, 부모 다양성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양육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11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2022 북스타트 웨비나>는 총 4회로 진행된다. 11월 4일 열리는 첫 번째 웨비나는 ‘아기 언어 - 왜 우리는 아기에게 책을 읽어줄까?’를 주제로, <영국의 독서교육>,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의 작가 김은하가 진행을 맡았다. <다시, 책으로>, <책 읽는 뇌>의 작가 매리언 울프와 그림책 작가 문승연이 게스트로 참여해 유아 독서 교육의 새로운 관점을 소개하고 고민을 함께 나눈다.

11월 11일 열리는 두 번째 웨비나는 ‘아기 미디어 - 우리 아기 현명한 스마트 기기 이용, 어떻게 시작할까?’를 주제로, 제천기적의도서관 관장 강정아와 초롱이네도서관 관장 오혜자가 진행자로 나선다. 여기에 <시작하겠습니다, 디지털 육아>의 작가 정현선, 과학저널리스트 신성욱, 그림책 작가 김지연, 공동육아 아빠 정용혁, 도서관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 조미선 등이 출연하여 육아에 관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전한다.

11월 18일 진행되는 세 번째 웨비나는 ‘부모 독서 - 나에게 책이란? 아이에게 책이란?’을 주제로, <책 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의 작가 이권우, 독서활동가 김수현, 독서동아리 진행자 김자영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내보물1호도서관 관장 백영숙과 부모·교사 책모임 ‘뒤끝’의 교사 이동진이 진행자로 나서 게더타운을 활용한 온라인 책모임과 아이들의 독서 활동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 웨비나인 11월 25일은 ‘부모 다양성 - 부모는 최고의 스토리텔러’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 박소희와 <즐거운 다문화도서관>의 작가 정은주가 진행을 맡고,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이완, 우즈베키스탄 이주민 허율리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장 김수정, 그림책 번역가 김시아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주민 부모와 장애 부모의 사례를 비롯하여 솔직한 생각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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