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강원대학교]
[사진출처=강원대학교]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캠퍼스 불법 몰래카메라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대학교 제55대 ‘대로’ 총학생회(회장 김용신)와 춘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주관하며, 춘천캠퍼스 내 단과대학 건물을 포함한 도서관, 학생회관 등 약 500여개 남·여 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진행했으며, 점검 결과 소형 카메라 렌즈 등의 적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학생회 임원은 성범죄 예방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춘천경찰서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춘천경찰서는 장비, 인력 및 몰래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 사용자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홍세민 총학생회 시설안전국장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심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범죄 근절 예방을 위해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 약 1,600여개의 ‘여성안심 비상벨’을 설치·운영 중이며, 외곽 및 야간 취약지역 30개소에 ‘안심 로고라이트’ 설치 및 CCTV 집중 관제, 긴급 경찰 연결 도움 요청 비상벨 운영 등 안전한 캠퍼스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