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4일(금) 22시 40분, 5일(토) 21시 45분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연출 송현욱·이한준 감독, 극본 윤은경·김은희 작가)> 13회와 14회가 방송된다. 4일 방송될 ‘금수저’ 13회는 2022 KBO 한국시리즈 중계 및 뉴스데스크 방송 후 밤 22시 40분에 방송된다.

지난 12회 방송 시청률은 4.7%(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11회 방송으로 시청률 7.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5.4%(닐슨코리아)이다.

오늘 4일(금) 12시 25분 MBC에서 12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5일(토) 17시 15분부터 19시 55분 MBC에서 12~13회가 재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출연진으로 육성재(이승천 역), 이종원(황태용 역), 정채연(나주희 역), 연우(오여진 역),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 승유, 장률, 손우현, 김강민, 조덕회, 김은수, 신주협 등이다.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웹툰, 프리미어, 작가, 기준, 은수저, ott,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금수저’ 육성재와 정채연의 관계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 지난 12회에서 이승천(육성재)은 과거 나주희(정채연)와 함께 갔던 성당을 찾았고, 그곳에서 나주희를 만나 집까지 데려다 줬다. 술에 취한 나주희는 “지금 승천이는 내가 좋아하는 승천이 아냐”라며 속내를 털어놓았고, 이승천은 심란함을 느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금수저’ 13회에서는 이승천과 나주희가 바닷가에서 데이트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설렘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사진도 찍고 나란히 앉아 모래성을 만드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나주희는 뜻밖의 이야기로 이승천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이에 이승천은 화난 사람처럼 나주희를 향해 쏘아붙이는가 하면 자신을 붙잡는 나주희를 뿌리치고 가는 등 격한 감정을 표출한다. 이렇게 두 사람의 데이트는 눈물을 머금으며 끝이 났다고 해 이들 사이에 오고 간 대화의 내용이 궁금해지고 있다.

육성재와 정채연은 한편 본 촬영을 위해 경주 문무대왕릉 앞 봉길 대왕암 해변을 찾아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 드라마 ‘금수저’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금.수.저. 부모의 부와 지위 덕분에 노력 없이 그 열매를 누리는 사람들. 부의 대물림은 일상이 되었고 가난을 유산으로 상속받는 운명 또한 익숙하게 체념한 지 오래다. 이제 모든 이들의 욕망이 이 ‘금수저’를 향해 있다.

금수저가 될 수만 있다면 부모든, 자신의 영혼이든, 귀한 그 무엇이라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은 우리의 욕망 그 진한 욕망의 밑바닥에는 무엇이 있을까. 오직 적자생존의 이기심만 있는 걸까. 혹시... 이 천박한 ‘수저계급론’ 따위 단숨에 박살 내버릴 수 있는 ‘희망’과 ‘연대’의 탈출구가 숨어있지는 않을까.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꽁꽁 감춰둔 우리 욕망의 저 밑바닥을 뒤적여 볼까 한다. 유쾌하고 통쾌하게! 발칙하고 신랄하게! 때론, 싸하고 가슴 시리게.

▣ 드라마 ‘금수저’ 회차정보

11회: “넌 모든 걸 잃게 될 거야” 주희와 승천은 나 회장을 죽인 사람이 어쩌면 준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마음이 불편한 태용은 금수저의 비밀에 점점 가까워진다.

12회: “남의 인생을 훔쳐?” 금수저 할머니를 만난 태용도 마침내 신비한 금수저를 손에 넣는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태용은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는데...

13회: “마지막 기회 얼마 안 남은 거 맞지?” 승천은 생일날 친부모를 만나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간다는 규칙 때문에 '이승천'으로 돌아오게 되어 난감해하고 어떻게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갈까 고심하는데...

▣ 드라마 ‘금수저’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 드라마 ‘금수저’ 등장인물

육성재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육성재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이승천, #대한민국대표흙수저_그래도스타일은짱 #알바천국_돈이면뭐든 #꿈은금수저

돈도 없고 돈 많은 부모도 없었지만 깡은 있었다. 절대 지지 않겠다는 오기와 욕심도 넘치게 있었다. 편의점 알바에 택배 배달하며 번 돈으로 인강을 들었다. 대치동 학원가에 버려진 족보를 주워다 공부하며 돈 되는 일은 뭐든 다 했다. 돈 주면 기출 예상 문제도 뽑아주고 돈만 주면 컨닝도 시켜줬다. 한 대 맞을 때마다 만 원씩 준다는 장군의 제안도 거절하지 않았다.

자존심 따위 구겨진 휴지처럼 던져놓고 납작 엎드려 번 돈으로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서울제일고 2등급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 이글반도 합격했다. 이런 식이면 금수저는 못 되더라도 이 흙수저 인생은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서울제일고의 또 다른 흙수저이자 절친인 진석이가 부모와 동반 자살하는 일이 생긴다. 그 충격으로 승천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돈”을 가져야 한다는 욕망이 더 커진다. 그런 그에게 신비한 금수저가 생긴다! 부모를 바꿀 수 있는 금수저!

이종원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이종원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황태용, #내추럴본금수저 #천상천하유아독존_아버지는무서워

대한민국 대표재벌 도신그룹의 후계자. 조선에 세자저하가 있었다면 대한민국에는 황태용 도련님이 계신다. 하고 싶은 건 뭐든 했고 원하는 건 뭐든 가졌다. 베개맡에는 마티스, 화장실에는 리히텐슈타인. 다이아 박힌 티파니 커트러리로 스테이크를 썰고 합스부르크 왕가의 은세공 접시에 담긴 치즈케이크를 먹으며 원나라 청화백자 잔에 차 따라 마시며 자랐다.

보이는 게 예술 작품이고 밟히는 게 명품인 집에서 나고 자라 심미안이 보통이 아닌 데다 입도 짧고 성격도 예민해서 아침 밥상 차리는 게 세자저하 십 첩 반상 차리기보다 어려운 도련님이다. 맨날 피곤해하고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아는 히스테리 만빵인 도련님.

정채연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정채연 [사진출처=드라마 ‘금수저’]

나주희, #몰락한재벌딸 #일편단심승천_황태용은왜끌리지?

UBS 방송국 딸이자 황태용의 약혼녀.라고 불리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평범한 캐주얼에 질끈 묶은 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다니지만 귀티가 좔좔 나는 것까지 숨길 수 없다. 여덟 살 생일 선물로 일기장을 사주며 엄마가 말했다.

"주희야 너는 꼭 너 자신으로 살아. 누구의 딸도 누구의 아내도 아닌, 나주희 너 자신으로" 자신과 같은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엄마의 마음은 고스란히 주희에게 전해졌고. 그리고 그 말은 엄마의 유언이 되었다.

주희는 승천을 사랑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태용에게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 다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승천이 틀림없다고 확신하는데 이게 또 웬일. 정신없이 태용에게 흔들리며 빨려 들어가고 있다. 주희는 자신이 이랬다 저랬다 갈대처럼 갈팡질팡하는 갈대 같은 마음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며 자책하고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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