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학부모 숲체험과 다도로 일상회복하기

[사진출처=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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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전종숙 교육장)은 11월 7일(월) 계림숲과 지담 차교육문화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교육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숲체험과 다도로 만나는 특수교육학부모 일상회복 힐링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학부모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은 숲해설사의 나무에 얽힌 설화를 들으며 계림숲 산책하기,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다도코스 체험하기 등 일상에 지친 학부모의 마음 치유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연수에 이어 인권 친화적 특수교육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행복 간담회도 가졌다.

최 모 학부모는 “장기간의 코로나와 자녀 양육 스트레스로 일상에 지쳐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쉼과 회복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같은 입장의 학부모들과 만나 숲체험과 다도로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김시용 교육지원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따뜻하고 긍정적인 부모상을 정립하고, 건전하고 인권 친화적인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아낌없이 지원하여 따뜻한 경북 특수교육을 만들고자 앞장서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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