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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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 Wee센터는 11월 5일(토)과 11월 12일(토) 양일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덕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계회복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주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자녀에게 맞는 올바른 양육관을 정립하고자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모여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지지집단을 형성함으로써 동료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집단심리치료를 통해 내적자아의 욕구를 이해하고 억눌린 감정을 어루만지고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나를 알아야 내 자녀를 안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미술매체를 활용하여 학부모들이 자신의 심리적 환경을 파악하고, 자신과 가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또한 학부모는 자신과 가족의 강점을 개발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긍정적 에너지를 형성하게 하였다. 이를 통해 가정은 자녀의 안전지대가 되고 자녀는 학교적응력이 높아져 학업중단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영덕Wee센터장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하시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교육이 자녀 양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 형성을 돕고 긍정적 에너지로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을 이루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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