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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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꼼지락 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전시회 「메 작가의 방, 나의 프랑켄슈타인」을 개최한다.

메 작가의 대표작 《나의 프랑켄슈타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그림책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창작 과정과 원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겨울 숲속에서 야영하는 그림책 장면을 재현한 체험공간도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휴식 같은 전시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만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독립출판 소책자들과 만화 일러스트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개성 있는 작품 세계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0일과 15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갤러리에서 작가가 직접 전시 작품과 창작 배경 이야기를 소개하는 ‘작가 도슨트’와 그림책 강연 및 독후 활동 나만의 프랑켄슈타인 그리기 시간으로 채워진다.

메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 사람의 기억과 고민이 한 권의 책이 되어 나오기까지, 그 속에 담긴 의지를 오래 오래 읽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시 관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전시 연계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참고하거나 주엽어린이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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