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처는 어디이고, 무엇이 될 것인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시장에서 평생에 걸쳐 얻은 교훈과 관점을 바탕으로 경제, 정치, 사회를 분석하고 투자를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는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는 믿음으로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했고 두 번의 세계일주를 통해 세계 시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투자 혜안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짐 로저스는 금융, 투자, 모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과 현재의 상황에 대해 조언하면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알려준다.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으면 좋은 종목을 몇 개 발굴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라'고 말한다. 진정한 투자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는 자신의 투자철학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짐 로저스는 1942년 10월 미국 앨라배마주 데모폴리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 다섯 살에 야구장에 버려진 빈병 모으기로 첫 사업을 시작했고 예일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예일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옥스퍼드의 밸리올 칼리지Balliol College에 진학해 정치 경제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다가, 1969년에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투자사인 퀀텀펀드를 설립했다. 1970년대 S&P의 상승률은 47%가 채 못 되었던 데 반해, 퀀텀펀드는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그는 팍스 뉴스Fox News를 비롯한 여러 뉴스에 출연하면서 기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내와 딸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싱가포르에 정착한 그는 현재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강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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