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민 작가
정강민 작가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정강민 작가의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위대한 기업들이 왜 한 문장에 집중했는지, 그 한 문장을 실천하기 위해 위대한 기업들이 어떤 전략을 실천했는지’를 강연했다.

넷플릭스는 “우리는 가족이 아니다. 프로 스포츠팀이다.”라는 한 문장을 실천했다. 대부분 회사는 자신의 조직을 설명할 때, 우린 가족 같은 기업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 개념을 제대로 정립하지 않으면 허망하게 된다.

넷플릭스는 프로야구단처럼 각 포지션별 스타플레이어가 있어야 한다며 프로 스포츠팀과 같은 조직을 운영한다. 연봉은 늘 업계 최고를 약속하며,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구성원들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해준다. 그리고 한 마디로 회사 내규를 정리한다. “넷플릭스에 가장 이로운 방향을 행동하라!”

“조직을 비판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라고 브리지워터의 CEO 레이 달리오가 말한 이 한 문장 때문에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라는 책을 쓰게 된 동기였다고 한다. 이들은 극단적 투명성과 극단적 정직성을 추구하며, 집단사고를 예방해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투자회사가 되었다.

또 레깅스를 유행시킨 룰루레몬은 “우리 고객은 콘도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행과 운동을 좋아하고, 패션에 민감한 32세 전문직 여성이다.”라는 한 문장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정강민 작가는 이 문장으로 ‘마이크로 마케팅’을 설명했다.

“남들과 반대로 생각하라!”라는 코스트코의 한 문장은 직원과 고객과 공급업체를 존중하는 방향의 경영을 끌어낸다. 이런 신념으로 운영하고 있어 아마존, 쿠팡 등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서도 오프라인 쇼핑몰의 강자로 남아 있다.

“사업가가 아닌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라는 예술가적 신념으로 똘똘 뭉친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사례도 설명했다. “메신저로 대화할 때는 대문자를 쓰지 않는다”라는 메신저로 대화하는 규정까지 정한 ‘깃랩’은 문서덕후였다. 미세하고 세세한 규정까지 문서화하는 고집으로 이 기업은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이처럼 책에 있는 39개 위대한 기업 중 6개 기업의 ‘한 문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언급했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다들 기대되는 책이라며 호평을 남겨 주었다.

“위대한 기업이 실천한 한 문장은 무엇인지? 그 한 문장이 나오기 위해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영감을 받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나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미사여구가 아니라 하나의 단어, 하나의 문장이란 생각이 들어요. 인생에 결정적 순간이 있듯 문장도 결정적 문장이 있는 것이죠. 어쩌면 오늘 만난 이 두 책에서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줄 ‘한 문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더군요. 위대한 기업이 되는 대도 그 이유가 있겠지요. 그 이유가 한 문장에 담겨 있을 거 같아 너무 기대되는 책이네요.”

“세계 정상 위에 우뚝 선 위대한 기업의 남다른 철학과 실천력이 매우 궁금합니다. 매우 진취적이면서 절대 두려움을 모르는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CEO 정신은 아마도 수많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무한한 신뢰를 얻게 하는데, 참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꼭 읽어 보고 싶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바꾸었던 위대한 기업이 실천했던 한 문장을 통해 저의 흐름도 바꿀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세상의 흐름을 읽고 잡고 지금 그것을 타고 나아가고 있는 기업들의 한 문장. 저 역시 그 한 문장을 찾아 이 인생을 살아오고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그 한 문장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아가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경험을 다른 이들과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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