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1달에 1장, 하루에 1분만 쓰면 저절로 돈이 모이는 가계부가 있다? 절약의 기본은 가계부라지만 직접 쓰려니 영수증 챙기기와 계산기 두드리기가 너무 귀찮다!

가계부 앱은 기록은 편하지만 정작 절약 효과는 의문이다. 카드값의 노예가 된 우리를 구해줄 가계부, 쉽고 간단하게 쓰면서 정말 아낄 수 있는 가계부는 없을까?

정해진 예산에 맞춰 칸을 그리고 색칠하는 『깍두기 색칠가계부(세종서적, 2022.11.30)』는 이런 고민에서 탄생했다. 특허받은 시스템으로 1달에 1장만 쓰면 되니 쉽고, 정해진 색으로 쓱 칠하니 재미있다. 칸을 지키면 돈이 모이는 것은 당연지사, 잘 보이는 곳에 걸고 가족이 함께 쓰면 누구나 예산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가계부 앱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지인들은 돈 쓴 느낌을 받지 못하고 기억하지도 못한 것이다. 절약하기 위해 가계부를 쓴다면, 기록된다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색칠가계부는 조금 다르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틈틈이 보는 것만으로 변화가 시작된다. 정해진 예산 칸 안에서 살아야 하니 자연스럽게 안 쓸 궁리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돈을 쓰고 기록하는 가계부보다는, 돈을 쓰기 전에 떠올리며 통제할 수 있는 가계부가 좋지 않을까?” - 본문 중에서

공중파와 신문 인터뷰를 포함해, 유튜브의 댓글로 효과가 입증된 『깍두기 색칠가계부』를 출간하며 세세한 주의를 기울였다. 책에는 가계부 쓰기를 포함한 기본적인 가계 경제 지식을 담았고, 짠테크 팁과 부수입을 늘리는 방법도 소개했다.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쓸 수 있는 13개월분 만년형 가계부 부록에는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계획하는 자산현황표와 연간 결산표를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고물가를 이기는 절약 노하우와 특허받은 시스템이 어우러진 『깍두기 색칠가계부』를 통해 저절로 돈이 모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세종서적]
[사진출처=세종서적]

저자 쓰담여사는 초보 유튜버이자 블로거, 두 아이의 엄마이자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이다. 돈, 시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화해 정리하고 활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느 날, 아무리 꼼꼼히 가계부를 적어도 변하지 않는 가계 살림에 머리를 요리조리 굴리다 무릎을 ‘탁’ 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1달에 1장만 쓰면 돈이 모이는 《깍두기 색칠가계부》 로 살림 주머니에 희망을 가득 담아 사람들과 나누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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