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울의학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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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는 박종혁 의학과 교수, 김소영 의생명융합학과 겸임교수, 엽경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초빙교수, 원진기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 황인욱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김남희 연세치대 교수, 이혜은 한림의대 교수, 이화영 하버드 보건대학원 연구원,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 교수, 조희경 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여한 ‘보건행동경제학’이 출간됐다고 밝혔다.

 『보건행동경제학(서울의학서적, 2022.12.01)』은 행동경제학을 공중보건 및 건강행태 변화에 적용한 책으로 공중보건과 관련된 행동경제학 원칙에 대한 최초의 입문서다.

이 책은 크리스티나 로베르토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조교수(사회행동과학·영양학과)와 가와치 이치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사회역학 교수가 엮었고 하버드 보건대학원에 유학 중이던 중견·소장 학자들이 우리나라 보건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의기투합해 번역한 결과물이다.

특히, 행동경제학의 이론과 증거를 결합해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위험한 성관계 등 전 세계적 보건 위험을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지 다양한 중재 방안과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어떻게 건강하게 먹고 체중을 줄이도록 대중을 설득할 것인가? ▲어떻게 건강에 대한 위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식품의 라벨을 어떻게 수정해야 보다 많은 사람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공중보건 문제에 대해 행동경제학의 이론과 증거들을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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