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학생들의 공공분야 취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식품 및 의약품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식의약트렌드이해과정’을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대학도서관에 졸업예정자 등 취업준비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보통 연말이 오면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등으로 들뜨게 마련인데 요즘 대학생들은 대학도서관에서 취업준비를 하거나 학교에서 마련한 특강을 듣는 등 취업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청주 서원대(2018. 11. 22.)와 광주 호남대(2018. 12. 10.)에서 정부기관, 공공기관 및 산업계 실무자를 초빙하여 생생한 현장분위기와 취업노하우 전수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식의약트렌드이해과정’ 취업특강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참석기관으로는 정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정보원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산업계에서는 △한국쓰리엠 △LG화학 △사이클룩스의 주요 실무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전공분야의 현장에 계신 선배들이 오셔서 회사의 업무환경, 취업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취업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조금 더 알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을 통한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교육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로써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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