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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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21년간 기자 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윤세영 저널리즘 스쿨에서 8년, 서울여대에서 17년간 글쓰기를 가르친 홍성욱 저자의 글쓰기 비결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그의 제자들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물론, YTN, 연합뉴스TV, TV조선, 채널A, JTBC 등 보도/종합편성 채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연합뉴스〉 등 주요 매체 대부분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각종 논술 대회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이 책은 글을 더 설득력 있고, 이해하기 쉽게 잘 쓰고 싶어 고민하는 이들에게 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본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아무리 글을 많이 써봐야 체계적인 방법으로 훈련하지 않는다면, 글 실력은 결코 늘지 않는다고 말한다.

21년간 기자로 일하면서 많은 글을 쓰고, 17년간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도달한 결론이다. 사전에 목표를 잘 세우고 달성하려고 노력해야 좋은 글이 나온다며, 목표지향적으로 쓰는 방법을 반려견이 행복해하는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빗대어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글쓰기 5대 목표가 무엇인고 왜 중요한지,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예문을 통해 실증적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글의 알맹이 잘 준비하기’는 ‘좋은 글감 찾기’를 뜻한다.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에서부터 막히는 독자라면 특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에는 초고와 ‘글쓰기 원칙’을 토대로 다시 쓴 수정문을 동시에 실었다. 학생들의 연습 글을 바탕으로 첨삭 지도 하듯이 최대한 구체적으로 이유를 설명했기에, 초고의 문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초고와 수정문 혹은 미흡한 글과 잘 쓴 글을 비교해 보면 내 글에서도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치면 좋을지 파악하고, 바로 자신의 글에도 적용해 보는 연습이 가능하다! 이처럼 글쓰기 5대 목표를 기억하고, 글을 쓸 때마다 이 목표들을 최대한 달성하도록 노력하면 글 실력은 반드시 향상될 것이다.

저자는 글쓰기 특강에서 ‘글쓰기 5대 원칙’을 강조한다. 여러 수강생이 “글 실력을 키우고, 오래 꿈꿨던 직업을 얻었다”고 극찬하는 글쓰기 수업을 『글을 잘 쓰고 싶은 당신에게(좋은생각, 2023.01.02)』에서 만나 보자.

[사진출처=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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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성욱은 SBS문화재단, 서암윤세영재단 상근 자문역으로, 서암윤세영재단과 이화여대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윤세영 저널리즘 스쿨의 논술 주임 겸 2학년 반 담임이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를 지냈다.

1984년부터 21년간 MBC 기자와 SBS 기자, 사회부장, 문화부장, 특임부장을 거치고, SBS 아트택 감사로 6년, SBS문화재단, 서암윤세영재단 사무처장으로 11년간 일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와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방송작가 마스터클래스와 SBS문화재단 극본공모를 기획하고 총괄했다.

미국 UCLA EXTENTION에서 방송 저널리즘 연수를 1년간 받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최고위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윤세영 저널리즘 스쿨에서 8년, 서울여대에서 17년간 글쓰기를 가르쳐 150명 이상의 언론인 지망생을 언론사 공채시험에 합격시켰다.

교육부와 한국언론재단이 후원하고 한국 조사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신문논술대회 2021년 일반부 대상 수상자와 2019년 일반부 장려상 수상자, 2017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가 그의 제자 중에서 나왔다.

뉴스통신진흥회 주최 탐사ㆍ심층ㆍ르포 취재물 공모전의 2021년 최우수상 수상자와 2020년 장려상 수상자, 그리고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대학언론상의 2019년 대상 수상자가 그의 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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