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고양시청]
[사진출처=고양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식사도서관이 5개월 여간 진행된 부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달 27일 재개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2년 개관한 식사도서관은 이용객의 편의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과 시 예산을 확보하여 부분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자료실은 확장 및 구조변경으로 창의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고, 연속간행물실은 개방형 자료실인 ‘북 라운지’로 변경해 간행물 및 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또한 1층 로비 공간은 이용편의를 위한 통합데스크를 마련하면서 그 기능이 향상 되었다. 2층 종합자료실은 기존의 서가와 장서를 재정비하고, 창가의 바 테이블과 북큐레이션 전시서가를 새롭게 조성하여 보다 안락한 독서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히 기능과 효율이 떨어진 디지털자료실을 공간이 협소했던 문화강좌실로 변경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더하였다. 이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냉·난방기를 교체하여 도서관의 노후시설을 개선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식사도서관 휴관 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다려 준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변신한 식사도서관이 책과 더불어 주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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