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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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한밭도서관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선택하여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하게 선별한 1-2월의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새로운 시작’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무언가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책들로 꾸며진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보았거나 들어보았을 시대별 베스트셀러 코너 ‘그들이 사랑한 책’으로 시민들마다 그 시대로 돌아가 추억을 회고해 보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한다. 또한‘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에서는 2022년 지난해 읽은 인기 대출도서를 소개한다.

이 달의 작가’코너에서는 한때는 상처 입은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타인에게 용기를 주는 치유자가 되고 싶은‘정여울’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이외에도‘사서가 직접 고른 추천도서’,‘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선정도서’코너도 함께 운영하며, 이들 북큐레이션 자료는 한밭도서관 제2자료실에서 열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격월로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주제로 도서 선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정여울은프로필/작품활동>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이다혜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끝까지 쓰는 용기』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마지막 왈츠』 『블루밍』 『내성적인 여행자』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빈센트 나의 빈센트』 『마흔에 관하여』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내 서재에 꽂은 작은 안테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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