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수능 세대를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교양 개념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철학, 심리, 정치, 법, 경제, 금융의 키워드가 한눈에 들어온다!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 개념어 사전(팬덤북스, 2022.12.31)』은 철학, 심리, 정치ㆍ사회, 경제에 이르는 인문사회 4개 분야의 주요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압축하여 독자들이 단기간에 그 핵심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각 분야의 주요 개념을 초심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쾌하게 풀이했기 때문에, 비교적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 이 책은 인문·사회 분야에 대한 지적 교양 수준을 높이려는 초심자들을 주요 독자로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책의 구성이 현행 수능 과목(문과 기준)과 상당 부분 연관이 있어, 초중고 청소년들이 수능 관련 배경 지식을 쌓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교시, 철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철학은 직접적인 지식이나 분명한 답을 찾아내기보다는 질문을 여는 것에 더 가깝다. 우리는 그것을 ‘생각에 대한 생각’ 또는 ‘아이디어에 관한 탐구’라고 여길 수 있을 것이다.

2교시, 심리학은 인간의 사고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가능케 하고, 자기 자신과 타인의 행동, 더 나아가 사회적 현상을 해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3교시, 정치사회는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 간, 생각의 차이와 다툼을 해결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그동안 인류의 역사에는 수많은 다툼이 존재해왔지만, 도덕적 호소나 논리적 이성 못지않게 힘의 논리가 현실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법에 대한

다양한 개념들을 포함했다.

4교시, 경제는 인간의 욕망과 그 욕망으로 인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게 해준다. 인간의 욕망은 화폐인 돈에 집중된다. 인간이 자기 욕망에 지배를 받듯, 돈은 그러한 인간들로 구성된 세상을 지배한다. 금융 또한 경제의 한 부분으로 추가하였다.

지식을 전하는 사람이 어떠한 마음으로 집필에 임하느냐에 따라 방대한 지식 중 어떤 부분을 취해 소개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 것인지가 정해지고, 그에 따라 최종적으로 담기는 내용이 달라지게 된다.

필자는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자신과 세상을 해석할 수 있는 근본적인 힘, 즉 통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했다. 진도를 나가다 보면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개별적으로 보이는 각 분야의 지식이 좀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을 발견할 때마다 세상을 해석하는 당신의 통찰력이 점차 신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사진출처=팬덤북스]
[사진출처=팬덤북스]

저자 신성권은 인문·사회·심리 분야 전문 작가이다. 1989년생의 젊은 작가로 인간의 지능과 창조성, 무의식에 대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철학, 경영학, 인공지능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쳐 경영학 박사과정(인 사·조직 전공)에 있다. High IQ Society (MENSA, INTERTEL) 정회원으로 인간의 지능과 창조성을 다루는 다양한 인문교양서를 집필하였으며, 그의 책은 2021년, 2022년 두 번이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세종도서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천재, 빛나거나 미쳤거나》(2021년 세종도서 우수 교양도서 선정),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2022년 세종도서 우수 교양도서 선정), 《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 《삶의 지혜로 읽는 니체의 말》, 《보통 사람들을 위한 창조성 수업》, 《동양철학사 : 청소년이 처음 만나는》등이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