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컴퓨터와 패드로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최상위 시험의 대부분은 손글씨로 답안지를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답안지의 반도 못 썼는데 손이 아파 더 이상 글씨를 쓸 수 없다면? 나조차 알아보기 힘든 글씨 때문에 감점될까 두렵다면? 글씨 하나 못 쓸 뿐인데 인생을 손해 볼 수는 없다.

대한민국 대표 글씨 교정 멘토의 악필 교정 비법이 담긴 『빠른 글씨 바른 글씨(길벗, 2022.08.30)』. 이 책은 바르게 쓰지 못하는 원인, 글씨를 쓸 때마다 손이 아픈 원인, 악필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 교정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필속이 관건인 수험생을 위해 빠르게 써도 글자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해주는 우상향 글씨 교정틀을 활용했다. 글씨의 획순은 줄이고 가독성은 높인 ‘무조건 합격하는 필기체’를 만나보자. 시사·법률 상식부터 헌법·민법·행정법 등 판례 문장까지! 속도 훈련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키우며 누구나 교양 있는 필기체를 완성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악필 교정 마스터로 교육 1번지 대치동의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대학생과 수험생, 직장인까지 앞다퉈 찾는 글씨 교정 전문학원 ‘참바른글씨’ 대표의 15년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잘못된 손의 모양과 힘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뉘는 악필 유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교정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손의 힘을 모으는 방법, 손의 힘을 유지하는 방법 등 손힘을 제대로 쓰는 방법만 익혀도 통증 없이 빠르고 바르게 글씨를 쓸 수 있다.

무시무시한 악필도 바른 필기체로 바꿔줄 뿐만 아니라 느린 글씨에 속도를 붙여주는 빠른 글씨체로 글씨 자신감과 학습능력을 동시에 키워보자.

빠른 글씨도 바르게 쓸 수 있다! 가독성 좋은 글씨를 위한 6가지 키포인트!

제한 시간 내에 많은 글씨를 써야 하는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 자격증을 준비하는 40~50대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속도와의 전쟁! 빠르게 써야 한다는 불안한 마음은 들쭉날쭉 크기가 제멋대로인 글씨,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날아다니는 글씨로 이어져 악필의 늪에 빠지기 쉽다.

포인트는 바른 자세에서 바른 글씨가 나온다는 것. 노트와 눈의 거리, 책상과 상체의 간격, 노트와 손의 위치 등 자세 교정부터 꼼꼼하게 체크하자. 자세가 잡혔다면 자음과 모음, 받침의 짜임새를 고려한 우상향 글씨 교정틀로 균형감 있고 안정적인 필기체를 연습한다.

그 밖에 5단계 손힘 조절법, 접필 불량과 잔선 불량 습관을 고치는 방법, 수험생에게 유리한 필기구 추천까지 유용한 팁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못 쓰는 글씨는 잘 읽히지 않는 글씨다. 한마디로 가독성이 나쁜 글씨는 읽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내용 파악이 어려워 채점자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반면 예쁜 필체인데도 산만해 보여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글씨가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자간과 띄어쓰기! 수험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시사·법률 상식과 뉴스 문장을 따라 쓰며 글자의 일정한 크기와 높이를 연습해보자. 하루 10분이면 교양 있는 필기체를 완성할 수 있다. 연습도 실전처럼 하고 싶다면 헌법, 민법, 행정법, 상법 등 판례 문장을 따라 쓰며 속도 훈련을 해보자.

표준 논술형 답안지 기준으로 16~19초 내지 20~23초 이내에 한 문장을 써내야 한다. 2차 논술시험 답안지 작성 요령까지 알차게 담아 국가고시 및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길벗]
[사진출처=길벗]

저자 유성영은 대치동 악필 교정 마스터. 교육 1번지 대치동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글씨 교정 전문학원 '참바른글씨'의 대표이자 전 운곡서화연구소 원장이다. 빨리 써도, 많이 써도 손에 통증 없이 바르게 글씨를 쓸 수 있는 참바른글씨체를 직접 개발해 악필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의 글씨체를 교정해왔다.

그 결과 '참바른글씨'가 악필 교정 학원으로는 전국 가맹학원 수 1위, 오프라인 수강생 만족도 1위로 입소문이 나면서 초중고생은 물론 대학생과 수험생, 직장인까지 앞다퉈 찾는 악필 교정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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