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와 가볼만한 곳’ 서울역사박물관, 비누 공예가와 협업 공작 체험 무료 운영 [사진출처=서울시청]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 곳’ 서울역사박물관, 비누 공예가와 협업 공작 체험 무료 운영 [사진출처=서울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가족 생활사 공작소’를 서울생활사박물관(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에서 3월 4일 토요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생활사 공작소’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 대상을 위한 공작 체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인근 지역 예술가 또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예술가들의 작업 활동을 이해하고, 생활사 문화 기반의 창의적 공예 체험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3월 4일(토)부터 5월 1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 운영한다. (5월 6일(토) 제외)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으로, 회당 8가족씩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모집 기간은 매 교육일 10일 전 수요일부터 4일 전 화요일까지 선착순으로 상시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서울생활사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을 주제별 설명과 가족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이해·탐색하고, △지역 예술가인 아로마 테라피스트 겸 디자인 비누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주변 예술가의 활동과 직업에 대해 이해하며, △생활사 주제 및 유물을 담은 나만의 디자인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가족 생활사 공작소’의 체험 주제는 디자인 비누 공예 체험으로 박물관 인근에서 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주은우 전문강사(니니핸즈 대표)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사람들의 생활상의 변화 모습을 서울의 한강 등 서울풍경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한강에 최초로 놓인 ‘한강철교(대교)’와 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포니’ 자동차를 담은 디자인 비누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매주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서울생활사박물관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 박물관을 방문해주신 관람객분들이 박물관 전시 관람과 함께 생활사 문화 기반의 창의적 체험 활동까지 즐길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적 박물관 교육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생활사박물관 ‘가족 생활사 공작소’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서울생활사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생활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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