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최근 공급망 ESG실사법의 시행이 목전에 다가옴에 따라 거래조건으로 공급망 ESG경영평가 제도가 강화되었고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경영 평가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를 받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공급망ESG평가 시스템 “에코바디스(EcoVadis)”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관리 시스템의 평가로, 온라인 서류평가 중심과 업종 구분 없이 전업종에 반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정책, 활동, 결과로 구분하여 과학적 방법의 가설, 실험, 평가를 채택하고 있다.

평가 단계는 업체등록, 구독결재, 평가지표(설문지)응답, 전문가 평가, 평가등급 확정, 피드백, 등급향상(년1회) 순서로 진행하며, 등급은 무등급(None), 브론즈(Bronze), 실버(Silver), 골드(Gold), 플래티넘(Platinum)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지원 희망분야로 정책 자금지원과 전문가 컨설팅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급망 ESG실사법의 시행으로 인해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이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은 9981이란 말이 있듯이, 국내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전체 근로자의 81%를 차지하고 있어 지구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중립의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중소기업의 ESG경영은 미래의 막연한 우려가 아닌 피할수 없는 현실이 되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 ESG지원센터는 금번 지사 출범식을 통해 전국 각 지사와 협업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ESG컨설팅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특화된 ESG 전문가의 육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SG생태계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번 출범식에는 한국ESG지원센터의 서정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이상욱 이사, 박종곤 이사, 박근찬 이사, 최장섭 이사가 함께 하였으며, 한국ESG지원센터 부울경분원 강진규 대표, 한국ESG지원센터 중부지사 강수진·박종운 대표, 한국ESG지원센터 호남지사 박은경 대표, 한국ESG지원센터 충청지사 윤성중·이재원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한국ESG지원센터는 ISO 심사원 연수기관으로 등록하여 ISO45001(2018) 등, 심사원 양성과정을 통해 국제심사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 검증기관에 등록하여 제3자 독립기관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증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며, 자격법기본법 제17조에 따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민간자격증으로 ESG경영전문가, ESG진단지도사, ESG검증평가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ESG경영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한국ESG지원센터 서정태 대표는 ESG 경영 정보 및 교육과 경영컨설팅 노하우를 전국지사와 공유하여 현장중심의 실무 경영지도와 이해관계자 중심의 ESG경영문화를 구현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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