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도시농업 육성 교육’에 참여할 시민 70명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육성 교육은 탑동시민농장 교육텃밭·교육장에서 농작물 재배·양봉 기술 등을 알려주는 이론·실습 교육을 운영해 도시 농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종작물(30명), 양봉(20명), 다문화 텃밭(20명) 등 3개 과정이 있다.

토종작물 교육은 3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4회 진행된다. 토종작물 재배, 텃밭 가꾸기 실습, 토종 과채류 모종심기, 텃밭 관리(김매기), 가을밭 만들기, 배추 모종 심기 등을 배운다.

양봉 교육은 계절별 벌 관리법, 꿀벌의 생리, 꿀벌 병충해 관리, 꿀 활용 선물 만들기 등 1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4월 13일~8월 24일). 다문화 텃밭은 4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15회 운영된다. 밭을 만들고, 계절별로 제철 채소를 심고, 수확한다.

토종작물·양봉교육은 수원시민 누구나, 다문화텃밭은 다문화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고(1인 1개 과정), 동일 과정은 세대별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 팩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기간 내 도착한 서류만 인정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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