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이 『통합교육(양서원, 2023.03.10)』의 내용을 살펴보면, 제1장에서는 통합교육에 대한 개념과 통합교육의 역사, 그리고 구성 요소와 법에 대해서, 제2장에서는 통합교육에서의 협력적 팀 접근의 개념과 구성, 구체적인 자문을 다루었다.

제3장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시각, 청각, 지체, 의사소통, 건강, 지적, 자폐성, 정서행동, 학습 발달지체 및 영재의 영역까지 다뤘다. 제4장에서는 장애학생의 인권, 장애인식, 장애이해를, 제5장에서는 통합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교수 전략을 다루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개별화된 교육내용을 제6장에서 다루었다.

교실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도전적 긍정적 행동을 어떻게 지원할지는 7장의 내용으로 다루었고,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에게 어떤 지원을 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을 8장에 제시하였다. 9장에는 장애를 고려한 통합교육의 실제 내용을 종합 분석을 통해 제시하였다.

통합교육은 장애학생뿐 아니라 비장애학생의 학습과 성장에도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 사회에 통합교육에 관한 노력과 논의가 활발해질 때,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통합교육은 우리가 만나는 아이 하나하나의 개별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상한 존재가 아닌 그저 ‘다른’ 존재를 수용하는 태도를 길러 준다. 성인이 되어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관계 맺는 능력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가장 위대한 과학자 중 한 명인 아이작 뉴턴은 “나는 세상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나 자신에게 비쳐진 나는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소년이었다. 거대한 진리의 바다는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으면서 내 앞에 펼쳐져 있고, 나는 바닷가에서 놀다가 가끔씩 보통 것보다 더 매끈한 돌이나 더 예쁜 조개껍질을 찾고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는 위대한 과학자들이 그러한 길을 어떻게 걸어갔는지 그 이야기를 간단히 모아보았다.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불꽃같은 인생을 살았던 역사상 가장 멋진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지연은 계명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박사(상담심리전공)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상담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전임강사를 거쳐, 현재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상담심리 전공주임교수 그리고 상담심리학회 인천대 분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자 한수진은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와 인천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박사(상담심리전공)를 졸업했다. 인천성광유치원 원감, 성신통합교육센터 원장을 거쳐, 현재 우리아이발달지원센터 원장, 인천대학교·안산대학교 강사, 그리고 인천육아정보원 아이플래너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