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안산시 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책은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은 출판계에서도 판매부수 100만 부를 돌파하였으며,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도 가장 많이 빌린 책으로 꼽혔다. 이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말의 품격(이기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채식주의자(한강)』 가 뒤를 이었다.

올해 안산시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서들은 문학류가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성별 구분 없이 시민에게 오랜 기간 꾸준히 인기 높은 도서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안산시민이 직접 선정한 ‘「2018 안산의 책’ 『피프티 피플(정세랑)』, 『미치도록 가렵다(김선영)』, 『장 꼴찌와 서 반장(송언)』은 안산시 도서관에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만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안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안산시민이 선정한 「2019 안산의 책」 3권을 발표할 예정이며, ‘책 읽는 도시, 안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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