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출판사와 연계한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지역작가 릴레이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작가와 독자의 만남을 통해 지역 독서생태계 구성원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마련했다.

올해 북토크는 원북원부산 ‘부산’후보도서 중 8개의 부산지역 출판사에서 발행한 도서를 주제로 진행한다.

첫 북토크는 오는 4월 26일에 열린다. 이날 산지니 출판사에서 발행한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저자인 임영아 작가가 나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를 주제로 예술가가 가지는 창작의 어려움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매월 행사일 20일 전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 인원은 매회 20명이다. 참가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도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여러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독서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지역작가 릴레이 북토크 운영 일정

- 4. 26.(수) 19:00-20:30『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 임영아

- 5. 31.(수) 19:00-20:30『부산바다커피』 진가록

- 6. 28.(수) 19:00-20:30『어느날 마녀가 된 엄마』김주미

- 7. 26.(수) 19:00-20:30『부산에 살지만』 박훈하

- 8. 30.(수) 19:00-20:30『파브리카』 김지현

- 9. 13(수) 19:00-20:30『안으며 업힌』 이정임

- 9.20.(수) 19:00-20:30『아버지처럼, 나도 내 아들에게』 백영현

- 10.25.(수) 19:00-20:30『고전식탁』 서부국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