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인터뷰로 기업교육 강사와 코치로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돕고 있는 수토피아HR 컨설팅 이도경 이사를 만났다. 이 이사는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전임교수, 한국스트레스교육협회 이사, 경인여대 심리상담센터 지원위원, 부산시 인재개발원 강사, 경북인재개발원 강사, 국토정보교육원 강사,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강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코칭경력으로 경기도청 리더십코칭, 부산시청 리더십코칭, 노사발전재단 중소기업 CE0코칭, 르노삼성 비즈니스 코칭, 성우하이텍 비즈니스코칭, 인천ITP 커리어코칭 등이 있다.

교육을 통해 ‘재미’와 ‘의미’라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을 하며, 일과 삶의 건강한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코칭심리석사학위를 받았고, KPC코치로서 비즈니스 코칭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바웃 번아웃(공저)>이 있으며, 2023 기업교육 명강사 30선(월간 인재경영)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출처=수토피아HR 컨설팅]
[사진출처=수토피아HR 컨설팅]

Q.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강의를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30대 초반에 우연한 기회에 노인복지관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매주 한 시간 씩 한 것이 햇수로 7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가 제 적성에 잘 맞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교육분야로 전환을 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노인전문강사가 되고 싶었는데 하다 보니 기업교육 전문강사와 코치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기업과 기관 강의를 주분야로 하지만 틈틈이 복지분야에서 봉사로 강의를 하고 있어요.

[사진출처=수토피아HR 컨설팅]
[사진출처=수토피아HR 컨설팅]

Q. 어떤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계신지요?

저는 사람 자체에 관심이 많습니다. 조직 내 성과도 결국 사람의 문제이기에 최근 일하는 방식과 사람의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친 개인의 충전과 개인화 되어가는 조직 내에서 관계성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에 인적자원의 역량을 높이는 조직활성화 ‘협업의 정석’, 스트레스 관리 & 번아웃 예방 ‘스위치 ON’, 세대공감 & 인게이지먼트 ‘어깨동무’,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성장 ‘코칭 리더십’, 자기 이해 & 타인 이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강의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특징적인 강의 스타일은 레크리에이션치료사로 놀이치료 기법을 강의에 활용하여 짧은 시간에 활력과 관계성을 높여 업무 공동체를 구축하도록 합니다.

Q. ‘수토피아HR 컨설팅’ 소개 부탁드립니다.

수토피아HR컨설팅은 기업교육 전문 교육그룹이에요. 전국을 활동무대로 하고 있으며 본사는 부산에 있지만 수도권에서도 활발한 출강을 하고 있습니다. 100여명 이상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교육, HR컨설팅, 코칭 분야에 있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HR전문 컨설팅업체에요.

[사진출처=수토피아HR 컨설팅 홈페이지]
[사진출처=수토피아HR 컨설팅 홈페이지]

Q.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수토피아HR 컨설팅’에 입사하게 되셨는지요?

교육분야에서 컨설턴트로 4년을 근무하다, 본격적인 강사의 길을 가야되겠다고 생각하며 준비를 하던 가운데 아는 강사분이 수토피아를 소개해주셨어요. 커뮤니케이션 공개강좌를 들으면서 인연이 되었고, 함께 하자는 제의를 받고 1년 후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수토피아HR 컨설팅]
[사진출처=수토피아HR 컨설팅]

Q. 책을 쓰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있다면 어떤 분야의 책을 쓸 예정이신지요?

스트레스 관리와 번아웃 예방에 관심이 많아 22년 1월에 어바웃 번아웃(공저)이라는 책을 출간을 하였습니다. 책 쓰는 과정이 쉽지 않기에 언제 책을 쓸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못했지만, 생각하고 있는 주제는 인게이지먼트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VUCA로 표현되는 급격한 변화 속에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과 생활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어요. 특히 조직 내 개인화가 가속되면서 공동체 의식의 단절은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성과 시스템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른 불안감도 높아지면서 구성원의 멘탈관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내 환경과 문화의 개선이 따라야 되고,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왼쪽부터 이도경 이사, 한상형 발행인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왼쪽부터 이도경 이사, 한상형 발행인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하지만 지친 개인과 조직은 활력을 잃고, 대퇴사와 조용한 퇴사라는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랜 강의 경험과 코칭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긍정에너지와 몰입을 이끌어내는 작지만 빠르고 강력한 팀역량 강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기업교육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어요.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재미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어 직의 활력을 충전하고 부서간 협업력을 높여 성과로 연결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획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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