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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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도서출판 북산은 4월 15일(토) 오후 4시, 광장동에 있는 작은 책방 날일달월에서 ‘이경희 소설가’와 함께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경희 작가는 장편소설 <기억의 숲>, <늙은 소녀들의 기도>, <불의 여신 백파선>, <모란시장>과 소설집 <부전나비 관찰기>, <도베르는 개다>를 발표했다. 산문집 <당근케이크>, <에미는 괜찮다> 등이 있다. 그의 소설은 “생의 현장에서 건져 올린 문장으로 여성들의 삶을 핍진하게 그려내 여자 이문구”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북토크는 이경희 작가가 공저자로 참여한 <당근케이크>의 출간을 기념하고, 작가의 작품 세계와 힘든 시간을 위로하는 것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당근케이크>는 작가 7명의 글, 그림, 사진이 담긴 테마 문집으로,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위로가 되어준 나만의 당근케이크는 무엇이며, 그것이 갖는 의미와 위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2022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사업 선정 작품이다.

광장동에서 오랫동안 둥지를 틀어온 이경희 작가는 아차산대교가 있기 전부터 강변길 산책을 일상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이번 북토크는 작가의 애정이 남다른 광장동에서 독자들과 만나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경희 작가를 직접 만나 책과 맥주와 수다가 함께하는 봄의 식탁을 가져보면 어떨까? 계절이 깊어지는 4월, 자신을 위로하는 일상의 화두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출판 북산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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