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주대학교]
[사진출처=아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시민기자]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편찬된 <아주대학교 50년사>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11일 중앙도서관 027라운지에서 열린 출판 기념 보고회에는 <아주대학교 50년사> 편찬에 참여한 편찬위원회 집필 위원, 실무 위원, 확대 위원들을 비롯한 아주 구성원들이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과 김경래 교무부총장, 조영호 개교5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 위원장. 이재호 교수회 의장, 조재현 직원노조 지부장과 학교법인 대우학원의 김선용 상임이사, 박재호 사무처장도 참석했다.

행사는 ▲50년사 편찬 경과 보고 ▲편찬 위원 소개 ▲50년사 봉정식 ▲총장 인사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아주대의 지난 50년을 총정리 한 <아주대학교 50년사>는 ▲통사 ▲부문사 ▲학과사 ▲기관사 ▲부록자료집으로 구성됐다. 집필에는 지난 1년 여 동안 이선이 편찬위원장(중앙도서관장)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태승 명예교수(사학)가 통사를, 조영호(경영)∙김민구(소프트웨어) 명예교수를 비롯한 아주 구성원들이 각 장을 맡아 집필했다. 각 부서 팀장과 직원들로 구성된 실무위원과 확대위원들도 <아주대학교 50년사> 편찬과 디지털 역사관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선이 편찬위원장은 이번 <아주대학교 50년사>의 편찬 방향에 대해 “사실의 충실한 기록, 그리고 아주 50년 역사의 해석과 평가, 도약을 위한 시사점 도출을 염두에 두었다”며 “디지털 역사관 구축과 ‘그땐 그랬지’ 공모전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추억을 모으고 공유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아주대학교 50년사>는 앞서 편찬된 <아주대학교 15년지>, <아주대학교 30년사>, <아주대학교 40년지>의 기록과 ▲각종 공식 문서(공시자료, 회의록, 보고서) ▲아주대학보 ▲교수회간행물 ▲공공기관 기록물 ▲동문 인터뷰 ▲아주 구성원들의 에피소드 공모 등을 기반으로 집필됐다.

최기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50년사 집필에 참여해주신 모든 구성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주대학교의 출생과 성장에 대한 자랑스러운 기록일 뿐 아니라 미래의 꿈과 희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학교 50년사> 출판을 기념한 감사패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선이 편찬위원장 ▲이근무 명예교수(아주대학교 30년사 편찬위원장) ▲송용진 명예교수(아주대학교 40년지 편찬위원장) ▲김민좌 아주대 학보사 편집장(학보사 대표) ▲㈜유니크플러스(아주대학교 50년사 출간 주관사)에게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주대학교 50년사 집필진>

김태승, 조영호, 김민구, 강경란, 김혜선, 오성근, 김민구, 조영호, 권순정, 전경근, 강신구, 김상인, 임군진, 김대중, 박인휘, 서은지, 최경희, 이상국, 김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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