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그렇게 나는 큰 그릇이 되기로 했다.” 전진하는 직장인의 인생 그릇 키우기 대장정!

집안의 빚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본 저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해 3평 남짓한 반지하 원룸에서 꿈도 미래도 없이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그릇이 되기로 결심한다.

저자는 학벌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야간 대학교에 편입해 학업에 힘썼고,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영업직이 아님에도 영업을 뛰었다. 또한 외국계 거래처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 영어 공부를 병행했다.

수만 팔로워와 응원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열심을 지지하던 저자는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카멜북스, 2023.04.03)』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결국 모든 일은 하겠다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이 책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끝내 꿈을 이룬 저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생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어쩌면 타고난 수저는 바꿀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눈앞에 놓인 내 삶은 바꿀 수 있다. 저자가 그려 온 인생 로드맵을 따라 느리지만 단단하게 삶의 레벨을 높이는 노하우를 익혀 보자.

<책 속으로>

“나는 받는 만큼만 일한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받는 만큼만 일하면 결국 받는 월급은 변하지 않는다. 능력 밖의 일을 해냈을 때, 내 능력 또한 그 이상 커질 수 있다. 능력 내에서 일한다면 결국 그 수준에 머무를 뿐이다.

성장하기를 원하는가? 남들이 하지 않는 플러스 알파를 해야 한다. 남들만큼 해서는 남들과 똑같은 평가를 받을 뿐이다. 그리고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 p.43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자 하는 그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당장 보면 별일 아닌 일들이 하나둘 모여 나의 미래를 만들 것이다. 그러니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자. 그저 지금 이 순간 내게 필요한 일,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자. 그것이 나를 어디로 이끌어 줄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 p.68

[사진출처=카멜북스]
[사진출처=카멜북스]

저자 이진아(큰그릇)는 더 나은 내일의 내가 되기 위한 오늘의 노력을 제안한다. 집안의 빚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봤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 서울로 상경해 3평 남짓한 반지하 원룸에서 힘든 삶을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내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17년이 지난 지금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자가를 마련해 정착했다. 또한 개인 단체 ‘큰그릇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깨달은 노하우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오늘도 그릇을 키우기 위해 천천히 전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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