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사춘기라서 내 마음이 이러는 걸까요? 청소년 코칭전문가 별쌤의 53가지 마음질문에 답해 보세요. 매일 조금씩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될 거예요. 마음이 단단해져 가요!”

화가 났다, 짜증 났다, 잘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 내가 미웠다, 친구의 말에 서운했다…, 나를 괴롭히는 마음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쓰면, 보이지 내 마음(글담출판, 2023.04.10)』은 청소년 스스로 지치고 힘든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질문책이다.

나를 괴롭히는 마음에서 벗어나, 나를 아끼고 단단한 자존감을 가지게 되는 마음훈련! “지금 내 마음은 어떤가요? 친구의 한마디에 마음이 움츠러들지는 않았나요?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나요?” 이 책은 나를 괴롭히는 마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사로잡혀 있던 부정적인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작정 넌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별쌤은 지금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이 진짜일지 근거를 찾아보게 한다. 그 반대의 경우도.

이러한 마음훈련법을 소개하여 나의 진짜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들이지만, 이 책을 덮을 때쯤 변화하고 단단해진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며 수만 명을 만나온 별쌤이 10여 년간의 코칭을 통해 검증된 활동과 핵심이 되는 마음질문을 엄선하고 다듬었다. 가볍고 일상적인 질문으로 접근하여,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쉽고 간단하게 적을 수 있다.

책의 흐름을 따라가도 되고, 왠지 끌리는 질문을 먼저 만나도 좋다. 또 답을 한 줄만 적어도 충분하다. 그림도 좋다. 하루에 하나씩 부담 없이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을 덮을 때쯤 힘들었던 마음을 위안 받고, 나를 괴롭히는 생각과 마음에서 벗어나 단단해진 자존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사진출처=글담출판]
[사진출처=글담출판]

저자 이종희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 탁월한 실력! 가슴 뛰는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전문가다. 20년간 마음, 학습,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캠프와 강의를 진행하면서 수만 명의 청소년을 만나오고 있다. 사교육 1번지로 대표되는 강남과 목동에서 과외 선생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대안학교 수학 교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에게 ‘왜(why)’를 묻고, 배움의 현장에서 ‘나는 누구인지(Who)’ 묻는 것이 교육의 핵심임을 깨달았다. 이후 ‘공간별교육컨설팅연구소’를 설립해 부모와 교사를 위한 다양한 강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 『구조화 학습법』이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