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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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세천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2023년 실천중심의 생태전환교육과 독서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중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생태전환 주제의 독서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23년 5월 17일(수)일 세천 실개울 Reading up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권오준 생태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전환 주제의 독서교육을 위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실천중심 수업을 펼친데 큰 의의가 있다. 권오준 생태작가는 다양한 생태 동화를 써서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환경책의 저자로 유명하다.

만남에서 작가는 ‘날아라, 삑삑아’라는 작가의 동화책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사진, 동영상과 역할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이 강의에 빠져들게 이끌어 갔다. 학생들은 삑삑이 동화책에 빠져들어 몸짓과 소리로 표현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책과 더 가까워졌으며 자연을 사랑하고 깊게 관찰하는 마음을 전달받았다. 특히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자연과 생태, 창의성과 교감을 주제로 두 시간의 만남시간을 짧게 만들었다. 역동적인 강의와 함께 퀴즈 및 엽서 선물 등을 통해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며 삑삑이와 동화되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만남이었다.

생태작가와의 만남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작가님이 동물을 사랑하고 매일 키우고 도와주신 마음을 느꼈어요. 저도 새가 나오는 책을 더 읽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초등학교 김미향 교장은 “세천초의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에서 자연을 느끼고 사랑하며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름다운 생태감수성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 고 학교경영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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