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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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정서관리 프로그램 ‘공감산책’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감산책’은 가정 내 양육 시간 증가로 인해 생겨난 학부모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한 가정의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최기은, 향기노리 대표) ▶터프팅(강예슬, 일로타운 대표) ▶도예(이보현, 고유포터리 대표) ▶가죽공예(정선애, 익히503 대표) 등이다. 이밖에 인천세원고등학교 이옥희 교사를 초빙해 부모-자녀의 애착과 의사소통 증진 방법 강의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에 체험해보고 싶던 프로그램이어서 좋았고, 참여하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내 시간으로 느껴졌다”며 “강의 내용을 잘 활용해 긍정 양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감산책을 통해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자녀 간 소통을 늘려 건강한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고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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