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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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부처협업형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 지원, 미래형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기술융합 혁신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상국립대는 향후 2년간 국비 약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주관학과는 미래자동차공학과(사업단장 김해지 교수)가 맡는다. 에너지공학과, 전기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과학부 등 모두 5개 학과와 ㈜씨티알 외 55개 컨소시엄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는 첨단 안전검사 분야에 관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미래자동차공학과 김해지 교수는 “최근 전기 및 자율주행 자동차 증가에 따른 미래형자동차 분야 전문가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첨단 기술에 대응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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