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정확히 익혀 생명 보호

[사진출처=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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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6월 14일(수)과 15일(목) 2일간 4층 배움터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환자에게 실시하는 응급처치다. 통상 심폐기능 정지 직후 4분 이내를 ‘골든타임’으로 여기는데, 시간 내 신속한 심폐소생술만으로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가량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응급재난교육원의 전문 강사(권려원 교수)를 초빙하여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시 처치법 순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종료 후 작성한 설문에는 만족도가 높은 후기가 많았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직원은 “나와 가정, 이웃의 생명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우리 정보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에 초기대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국 관장은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요즘 누구나 응급처치 및 재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안전 교육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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